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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 그리고 반려동물 세 마리와 함께 거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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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하는 반려동물 의류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장모종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어떻게 하면 털이 덜 빠지게 관리해 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에서 촬영할 일이 없다 보니, 집에서 고양이에게 옷을 입힌 일상 사진을 자주 남기곤 해요.
첫눈에 반한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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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셋 그리고, 동물 셋이 동거하는 저희 세미 동물원(?)은 2011년 말 준공된 50평 아파트입니다. 침실 3개, 다이닝룸 1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캣타워>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b8971b7d-c85f-4173-a1d2-f24889d878b5.jpeg)
부모님과 함께 할 집이라, 생활의 편의성, 교통 그리고 창밖 풍경, 단지 내 조경 등 웰빙 요소 위주로 고심했어요. 반려동물의 행복도를 고려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기를 희망했고, 뒷동산을 끼고 있는 집이라 동산 뷰와 계절감을 느낄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식탁>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4166ca4f-7ffd-4d57-8e1a-d645da1e0e60.jpeg)
또 처음부터 전체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갈 생각으로 독특한 타워형 구조를 선택했죠. 복도가 길고 3면이 전부 창이라 인테리어를 하면 더 빛을 발할 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저희 집은 시공사 없이 공정별로 시공자를 제가 직접 직접 컨택한 (반)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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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갤러리 같지만 밋밋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질리지 않을 레이아웃’이었습니다. 블랙과 그레이를 좋아하는 저와, 밝고 환한 집을 원한 어머니 사이에서 절충안으로 Greige (gray-beige) 톤의 집이 탄생했어요.
입구부터 세심하게,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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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은 윤현상재의 Moonstone 타일로 시공했어요. 이 타일은 너무 예쁘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질감이라 자연스레 모던한 현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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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소등 마스터 스위치 옆에 세라믹 보울 겸 후크를 걸어두어 차 키나 종량제 기기 열쇠 등 자잘한 것들을 보관할 수 있게 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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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는 벤자민무어의 스커프엑스 제품으로 *에어리스 시공을 했어요. 방마다 다른 컬러를 사용하였지만 채도는 비슷한 컬러를 선택했고요.
*에어리스 시공 : 기계로 페인트를 뿜어 칠하는 시공
![AFTER](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8c1234d2-018c-4d7c-98bf-4d06ad2be640.jpeg)
문밖 복도에서 한 번에 보면 각기 다른 컬러의 방들이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서 보면 크게 색감이 다르지 않고 비슷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공간의 무드의 변화가 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를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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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몰딩 – 無 문선 – 無*걸레받이의 ‘3無’를 기본으로 했지만, 너무 카페나 상업공간 같은 스타일은 선호하지 않는 가족의 의견으로 완전한 *히든 도어는 도전하지 못했어요. 아쉬운 대로 *템바 보드를 두른 실외기실 가벽에만 유일하게 히든 도어와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었네요.
*걸레받이 : 벽면과 바닥면이 만나는 하단의 몰딩.
*히든 도어 : 벽과 무늬 및 자재가 같은 문. 일체감 및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템바 보드 : 인테리어 내장재의 한 종류로 삼각형이나 반원, 직각 형태의 자재를 옆으로 이어 붙인 것
취향대로 꾸민 거실
![BEFORE](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5d71c53-9a0d-4847-a23b-9d5ef6af34d7.jpeg)
![AFTER](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5daa6a7-c07e-4545-9c53-d6b362463725.jpeg)
거실은 모던하면서도 차갑지 않게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톤으로 배색을 정했습니다. 또 거실과 주방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구조기 때문에, 최대한 좁아 보이지 않게 배치를 구상했습니다.
![<의자>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e2d64062-b2f1-4e26-8a65-c554ac3c2427.jpeg)
기존 아트월이 있던 곳은 철거 후 실외기실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템바 보드로 하나의 벽처럼 보일 수 있게 둘렀어요. 템바 보드에 사용된 페인트 컬러는 전체 거실 컬러보다 한 톤 다운시켜, 좀 더 차분하게 분위기를 눌러주면서도 이질감이 들지 않게 매치했습니다.
![집꾸미기에서 <거실> 정보 알아보기 (▲이미지 클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9e7c6961-f884-431f-820c-c0a364864937.jpeg)
템바 보드 벽면에는 프리츠한센의 드롭 체어를 두 개 놓아 현관에서 들어와서 복도 너머로 귀여운 데코처럼 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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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에서 <거실> 정보 알아보기 (▲이미지 클릭!)
뒷동산이 보이는 창가에는 모던한 디자인의 캣타워를 놓고, 다른 쪽 창가에는 귀여운 체리 모양의 스크래쳐를 놓아 창밖 구경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창가 자리를 내어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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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트월에 벽걸이 TV를 많이 설치하는데, 저희는 아트월을 철거하고 창가 쪽으로 TV를 스탠드형으로 설치했어요. TV 장이나 TV 스탠드는 취향에 맞지 않았거든요.
목공으로 *윈도우 시트 느낌의 단상을 짜넣고, 벽과 동일한 컬러로 페인트를 칠해 TV 공간을 만들었어요. 옆에는 모빌과 세라믹 오브제 화병을 놓으니 포인트도 되고 리모컨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기 좋아요!
*윈도우 시트 : 창문 앞 벤치를 짜 넣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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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는 크리스탈 느낌의 트롤리와 스툴, 배터리 램프를 두어 깨끗하고 맑은 느낌을 주었어요. 기분 전환에 따라 배치를 바꾸기 용이한 아이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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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는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서, 반짝이는 달이 떠있는 듯한 코너 공간을 연출했어요! 인테리어 시작하기 전부터 단종이라는 소식에 구매해두고 고이 보관해둔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만족도 높은 조명이에요.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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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저희 집에서 가장 변화를 주기 어려웠던 공간이에요. 기존 주방이 답답하고 작게 배치되어 있어서, 전체 철거 후 시공하였음에도 구조 변경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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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동에 최적화된 아일랜드 식탁을 구상했습니다. cm 단위로 도면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우리 주방에서 최대한으로 나올 수 있는 크기만큼 넓혀보았어요. 덕분에 다소 뚱뚱한(?) 아일랜드 식탁이 탄생했지만, 양면으로 서랍을 넣을 수 있어 좋았어요.
키친바흐의 무늬목 라인으로 아일랜드를 맞춰서 집안에 우드의 아늑한 느낌을 더해주었고, 상판은 이날코의 세라믹 상판을 얹어 스톤 질감을 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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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코너장을 일렬로 놓아 군더더기 없는 주방을 완성했고, 화이트가 아닌 모노 캐시미어 색상의 키 큰 장을 선택했습니다.
![<식탁>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b0f52bdd-942f-479b-940f-809006bd7e1f.jpeg)
주방과 거실 사이에 배치한 테이블과 의자, 화병은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기분에 따라 얼마든지 컬러 매치를 다르게 할 수 있어 컬러풀한 다이닝 공간을 만들어주는 제품들이에요.
프렌치 & 럭셔리 무드! 부모님 침실
![<침대>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87258490-1874-43f4-8625-08c415ca2c30.jpeg)
안방은 어머니의 취향에 맞춰 약간의 프렌치 스타일을 더해보았어요. 🙂 우윳빛 아이보리 화이트 페인트 바탕 면에 헤드보드 가벽은 퍼플 그레이 빛의 연한 컬러를 매치하여 라이트한 느낌을 주었어요.
![집꾸미기에서 <침실> 정보 알아보기 (▲이미지 클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91f6b12-4636-44b3-8f60-eb9b8aeaca1b.jpeg)
낮은 반가벽의 헤드보드가 아닌, 천장까지 이어지는 헤드보드 겸 가벽을 짜게 되어 기존의 침대가 동떨어지지 않고 통일감 있는 가구처럼 보이는 것에 집중했어요. 헤드보드 양쪽에는 독서 등을 세트로 달아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펜던트 등>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bbe0fc7-20d4-4934-8b8f-47ac5d330f41.jpeg)
또 워낙 수납공간이 기본적으로 없었던 집이라, 작게 존재하던 펜트리를 아예 철거해버리고 목공으로 침대 헤드 가벽을 세워 안방 내부 파티션을 나눈 효과를 내었습니다. 그 뒤로는 붙박이장을 전체 벽면에 일렬로 짜넣어 수납공간을 확보했어요. 🙂
편안한 느낌의 딸 방
![집꾸미기에서 <딸 방> 정보 알아보기 (▲이미지 클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c60c2bc4-a3c0-420c-bea1-4c6ae294a2f7.jpeg)
뮤트 핑크 컬러와 그레이 톤으로 꾸민 제 방이에요. 안방과 같이 헤드보드를 제작하여 설치해두고 페인팅과 대리석 상판을 얹어 완성했어요. 🙂 그리고 옆에는 남은 템바 보드로 스툴을 제작하여 브린 톤의 컬러로 도장을 해두었어요. 정작 제 침대는 아직 배송 중에 있어서 허전한, 2% 미완성의 방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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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에도 임시로 쓸 책상과 책장이 필요해서 모션 데스크와 책장을 세트로 주문하여 배치해두었어요. 의자는 작지만 하부 다리에 강한 무게감이 있는 편이에요.
![<장 스탠드> 정보 알아보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ef59cfc-1579-47bf-a800-a3542ee5f863.jpeg)
복도에서 직선으로 보이는 플로어 조명은 루이스폴센의 판텔라 오팔 화이트 색상이고, 내부에 필립스 컬러 스마트 전구를 해두어 다양한 컬러로 켜둘 수 있어요 😉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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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은 따스함이 감도는 크림 베이지 톤의 페인팅과 원목 오크 마루, 그리고 히노키 침대를 두어 전반적으로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이 감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마의자 등 휴식을 위한 것들은 모두 이 방으로 넣어두었어요. 🙂 이 방에는 짐이 아직 많아 전체 사진을 찍은 것이 없어 아쉽네요.
각기 다른 매력의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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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공용 욕실에는 웜베이지 컬러의 타일로 따뜻한 느낌을, 큰 사이즈의 안방 욕실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밝으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둘 다 호텔 같은 느낌의 욕실로 시공하고 싶어서 상부장, 하부장도 전부 없애고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했어요. 대신 바깥으로 수납 트롤리를 따로 배치했어요 🙂
거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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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욕실은 크기 자체가 매우 협소한 편이다 보니 과감히 샤워부스를 없애버렸어요. 환풍기도 강하고 난방도 들어오다 보니 큰 어려움 없이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포인트로는 윤현상재의 ground wall light tip 타일을 시공하여 입체감을 주었고, 문 바깥 파우더룸 공간에 제작 수납가구를 놓기로 했습니다. 공용욕실 바깥에는 원래 세면 공간이 따로 나와있었는데, 철거 후 화이트 오크 원목 가구를 주문 제작하였습니다 🙂
안방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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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욕실은 매우 큰 사이즈로, 여유 공간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전체 철거 후 조적 파티션을 적절한 높이로 쌓아 샤워공간과 욕조 공간을 구분하였고, 매립 선반 및 대형 욕조를 조적을 넓게 쌓아 다양한 욕실 용품을 둘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이곳에는 거울, 도기, 액세서리를 모두 블랙과 골드로 믹스 매치하였고, 각관으로 세면대와 수건 선반을 설치하고 대리석으로 마감하여 최대한 화려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냈어요.
나에게 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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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그저 익숙한 쉼터일 뿐이었어요. 하지만 공정부터 내 손을 직접 거치게 되니 생각이 좀 바뀌었죠. 반셀프 인테리어 이후, 저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빚어내는 작품’입니다. 마치 장인이 정성스럽게 지어낸 독처럼요.
![집꾸미기에서 정보 알아보기 (▲이미지 클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c85ff219-7e93-4965-9157-86420522e53f.jpeg)
원래는 마냥 즐겁게만 살고 싶은 YOLO 족이었지만, 시공 과정을 거치며 본의 아니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낸 이 집에서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의 반셀프 인테리어 과정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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