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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주부예요. 저는 틀에 박힌 걸 매우 싫어하고 자유로운 성격이라 여행 다니는 걸 아주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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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
지금은 여행이 힘든 시기라 다른 취미생활들을 하는 중인데, 현재는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일을 배우면서 주문 제작도 받고 있답니다.
향기로움으로 가득 찬 우리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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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지어진 지 약 10년 정도 된 28평 관사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관사지만 일반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그리고 베란다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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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관사 배정받고 들어갔을 땐 솔직히 절망적이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벽지, 몰딩, 문짝 등등… 물론 감사한 집이지만,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면 바로 이사를 가야 되기 때문에 집에 대한 애정이 거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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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집을 꾸며보자는 결심에, 올해 2월쯤부터 인테리어에 도전하기 시작했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남편도 집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고, 아이도 집에 대한 애정을 점점 내비쳐주더라고요. 저희 가족에게 행복을 준 이 집, 관사 지금부터 조금씩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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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 초점이 맞춰진 라이프 덕택에, 거실은 거실 역할을 한지 이미 오래전 일이었어요. 거실 TV 앞에서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문득 보다가, 이제는 집 분위기를 좀 바꾸고, 내 공간을 좀 만들어 보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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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딱히 컨셉을 잡거나, 전체적인 이미지를 그려서 꾸민 건 전혀 아니었어요. 관사기 때문에 제가 건들 수 없는 부분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죠.
비로소 나의 싱그러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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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하기로 마음을 먹은 첫날, 과감하게 아기 놀이방은 따로 만들고 거실에 동그란 테이블과 의자 두 개를 놓고 제 공간을 꾸몄어요. 동그란 탁자 위에서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창밖도 바라보며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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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소품도 사보고 그렇게 하나씩 꾸미다 보니 지금에까지 이르렀네요. 이 공간을 완성하기 까지는 대략 3개월 좀 넘게 걸렸어요.^^;
구석구석 주인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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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주로 플랜테리어라면, 테이블 뒤편 수납장에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채워나갔어요. 하나씩 모은 애장품들은 진열해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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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배치해두었어요. 하나하나 아끼는 아이템들이라 보기만 해도 흐뭇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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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가에는 저의 반려 식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테이블에 둔 꽃도 좋지만, 우리 집의 진짜 싱그러움을 담당하는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이곳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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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보내는 낮 시간도 좋지만, 해가 지면 밤만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특유의 아늑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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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형광등을 키는 것보다는 무드 등으로 은은한 무드를 내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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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저희 거실은 따뜻한 분위기의 우드톤인 것 같아요. 저는 늘 따뜻하고 행복한 그런 집을 꿈꿨는데, 그런 느낌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가족의 행복을 담당하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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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는 침실도 꾸미기 시작했어요. 침실은 아이와 자기 전까지 침대에서 책을 읽으며 함께 보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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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조명만 켜두는 걸 좋아해서, 밤 시간에는 콘센트 조명만 켜두는 편이에요. 이렇게 침실 꾸미고 나니까 들어갈 때마다 아늑한 기분이 들어서 잠도 더 잘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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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벽에 붙인 엽서와 액자, 포스터 등을 보고 남편은 고개를 저었지만, 지금은 분위기 있게 잘 꾸몄다고 만족해하더라고요.
집 소개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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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관사에 살며 뭐 하러 그렇게까지 꾸미냐며, 과하다는 얘기를 하기도 해요. 예전의 저였다면 정말 그런가 싶었겠지만, 이제는 달라요. 남이 뭐라건 상관없어요. 제가 좋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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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꾸민다는 건 저에게, 꿈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죠. 예쁜 집을 늘 동경하던 제가, 예쁜 공간에서 살게 되는 거니까요. 또 감사하게도 이 집은,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과 ‘힐링’, 그 자체가 되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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