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식 브랜드 회사에서 광고 기획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저는 원래 집에서 먹고, 자고, 밀린 드라마 보기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집순이인데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며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11평의 원룸형 오피스텔입니다. 지난 2020년 5월에 처음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지어진 지 꽤 오래된 곳이긴 하지만 실 평수가 넓게 나와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친동생이 살고 있는 집과 걸어서 2분 거리이기도 하고요 🙂
처음 이사 오고 한동안은 인테리어에 손을 대지 않았는데요. 그러다 건강 상의 이유로 한동안 휴직을 하게 됐어요. 꽤 오랜 시간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며 쉬 자니, 시간이 참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집 꾸미기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집’이었어요. 제가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타는 편이거든요.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원목 가구와 우드 소품을 주로 활용하고자 했고요. 가구 구입에 100만 원 정도, 소품&식기&침구류 구입에 15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집 중에서 제가 특히 바꾸고 싶었던 부분은 바로 충격과 공포의 연두색 싱크대 하부장이었는데, 여기엔 원목 느낌의 시트지를 붙였죠. 생각보다 깔끔하게 붙여진 덕분에 주방이 몰라보게 예뻐졌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공간은 저의 침실 공간이에요. 원룸이다 보니 침실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침대가 있는 공간을 침실 공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바로 이곳이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에요. 인테리어 효과도 가장 크고, 침구 하나만 바꾸어도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서 꾸미는 재미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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