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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daily_ribbon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정리하는건 기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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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소인테리어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SNS로 다른 집들 구경도 많이 하고 최근에 유행하는 정리소품이나 인테리어 소품들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어 구입하기도 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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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인천에 있는 33평 아파트예요. 10년이 조금 넘은 집인데 전에 살던 주인분이 깔끔하게 사용하셔서 기본 인테리어만 했어요. 시공은 가까운 아파트 내 인테리어 업체에서 했습니다.
거실 BEFO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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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 모습이에요. 바닥과 벽에 있던 접착 타일은 모두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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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는 공간이라서 밝고 환한 느낌이였으면 했어요. 해가 기본적으로 잘 들어오지 않는 집이라서 밝은 풍의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장판에 먼지가 묻고 찢어지는게 싫어서 밝은 톤의 강마루로 시공했습니다. 사실 헤링본으로 하고 싶었지면 자금의 압박으로 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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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다보니 수납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거실장도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가구로 골랐습니다. 늘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힘들지만 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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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장 반대편에는 패브릭 소파를 두었어요. 커버를 바꿀 수 있어서 2가지 커버를 구매해 분위기에 따라 바꿔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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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커튼은 쉬폰처럼보이지만 사실 린넨스타일의 두께가 있는 커튼이에요. 집 위치상 밖이 잘 보여서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주방 BEFO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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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서 가장 많은 신경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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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싱크대는 전부 교체해야 했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됐던지라 곳곳에 누렇게 바란 부분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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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화이트화이트한 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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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을 인테리어하게 되면 꼭 하고 싶은 디자인이 있었어요. 특별하지 않지만 무난한 벽돌무늬의 화이트싱크대로요! 원하는대로 잘 나와서 부지런을 떨어야하는 주방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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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부장 덕분에 싱크대는 아직까지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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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세제들은 디스펜서로 옮겨놓았어요. 그 위에는 솔3종세트, 감자나 채소를 닦는 코코넛솔, 빨래삶을 때 사용하는 집게를 벽걸이에 걸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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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올리고 있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라서 식탁만큼은 조금 무리해서 6인용으로 구매했어요. 크기가 넉넉해서 사용하면 할수록 잘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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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뒤 빈벽에는 허전하지 않도록 포스터와 마크라메를 걸어두었습니다. 하얀 벽이라서 어떤 걸 걸어두어도 예쁜 것 같아요.
침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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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 전 침실. 큰 창이 돋보이는 공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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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오래된 것들이 남아있어서 장판과 벽지 모두 바꿔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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