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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2hahahh0
다락의 로망을 실현했어요.
안녕하세요. 유통업계의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쳇바퀴처럼 반복된 삶에 매일이 지루하고 점점 무의미해지는 시간이 흐르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온전히 나만을 위한 힐링공간을 만들고자 다짐 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작은 다락방 공간을 꾸미기로 했어요.
공간을 꾸미기 전 세가지 포인트로 공간을 나누었어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홈카페, 취미생활을 즐기는 공간.
창고로 쓰였던 공간
사용하지 않았던 시기의 모습이에요.
가끔 아빠가 오디오를 살펴보거나 손님이 오시면 사용하는 공간이였어요.
평소 집꾸미기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상상 속에서만 것들을 실현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꾸미게되었어요.
두근두근, 첫 인테리어
가장 처음으로 꾸민 모습이에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른점을 콕 집어보자면 소소한 조명으로 주변을 꾸몄어요.
가장 최근 모습이에요. 계단을 올라와 문을 열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공간이에요. 좋아하는 소품들을 한곳에 모아놨어요. 다락방이라고 생각하면 작은 공간 속에 폭 안긴 것 같은 안정감을 줘서 아늑하고 포근한 컨셉으로 잡았어요.
천장의 비스듬한 경사가 다락방의 느낌을 한 껏 살려주는 듯 해요. 대두분 가구들은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활용하려고 했어요. 시간이 가져다 주는 느낌이랄까..?
낮은 천장때문에 프레임이 있는 침대 대신 낮은 매트리스를 배치해두었어요. (천장 높이때문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부딪히지 않고 조심해야해요)
높이가 낮다보니 조이(반려견)가 많이 올라가요.
최근에는 여름을 맞이해 침구를 교체하고 바닥에 평직러그를 깔았어요. 분위기 전환도 하고 시원해 보이기도 해서 마음에 쏙 – 들어요.
포인트1, 감성충만 방구석 1열 영화관
밤에는 다락방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인 영화관으로 변신해요.
천장조명이 따로 없다보니 주변 간접조명으로 은은하게 빛을 밝혀주었어요.
영화를 볼 때 최대한 방해가 가지 않은 선에 조명을 켜두어요.
큰 조명보다 크기가 작은 조명들을 배치했어요. 이렇게 작은 조명들이 모여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늦은 밤 영화를 보고싶은 날이면 침대 반대편 빈 공간에 빔 프로젝트를 켜두고 영화를 봐요.
아늑한 공간에 영화를 보고있으면 피곤했던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시켜주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포인트2, 시간을 나누는 공간
다락방 중간에 위치한 이곳은 친구들이 놀러오면 요리를 대접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래된 소파를 두고 앞에 작은 테이블을 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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