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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kjenny1109

우리집이 주는 행복감 덕분에
한창 열정을 쏟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봄에 결혼을 해서 이제 한 달이 되가는 신혼부부입니다. 내 집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로망으로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을 선택하여 지금은 인테리어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사실 일만하고 내 공간에 대해서 신경 쓰지 못했었는데, 새로운 기점인 결혼을 통해 우리가 머물 공간에 대해 고민해 함께 만들었어요.

마감재는 핀터레스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 무드를 중심으로 하여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 아늑하게 꾸미기로 했어요. 그리고 본래 저희 부부의 성격답게 생기발랄함을 깨알 부여했어요. 🙂

저희집은 부산에 위치한 22평 아파트에요.
모던하면서 따뜻한 거실

꾸미기 전 밋밋했던 거실모습입니다.

큰 창이 매력적인 거실입니다. 중앙직부등 없이 2구짜리 사각등을 배치하여 시야가 넓게 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양 끝의 벽 쪽에는 노란조명을 사용해서 전시공간처럼 연출했어요. 그 곳에는 추후 액자를 배치할 예정이에요. 노란등과 백색등이 같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아늑해져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쇼파를 선택하는데 가장 오래 걸렸는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따뜻한 오트밀 컬러, 방수 및 세탁가능 등 실용성이 모두 갖춰져서 매우 만족중입니다.

소파 위 초록 쿠션이 포인트가 돼서 화사하고 발랄함이 +1된 것 같아요.

아트월은 입주 시 그대로 두었어요. 신축입주였는데 원하는 컨셉대로 찰떡같이 잘 맞았어요. 소파 앞 대리석 소파테이블은 넉넉한 1200사이즈라서 왠만해선 따로 상을 펴지 않아도 돼요.
화이트 러버 주방

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이에요. 큰 시공이 필요없는 공간이였어요.

깔끔한 화이트톤이 포인트예요. 주방이 복잡해 보이고 싶지 않아 대부분 수납장을 활용해서 수납을 하려고 노력해요.
함께 본 기사: 【아파트 리모델링】 동갑내기 신혼부부의 25년 된 아파트 고쳐살기

식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화사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싶었는데, 화이트대리석 원형상판과 골드 조합이 정말 마음에들어요 특히 원형식탁의 경우 여럿이 모였을 때도 둘러앉을 수 있어서 공간활용에 적합하게 이용중입니다.

식탁 안으로 들어오면 작은 ㄷ자의 싱크대가 위치해있어요.

싱크의 하부장, 상부장은 입주 때 그대로 살렸어요. 화이트와 분홍라인의 조합이 계획한 집의 분위기에 잘 맞았고 좀 더 돋보이도록 주방타일을 변경하였습니다.
화이트+골드 = 침실

인테리어를 하기 전 침실모습이에요.

침실은 기존 벽지가 연한 분홍으로 되어있어요. 컨셉으로 잡은 컬러들과 잘 어울려 기존유지하고 화이트+골드계열을 더하였습니다. 중앙 등기구 교체 외에도 부분조명을 각 코너에 배치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가미하였습니다

구스다운 이불의 커버도 골드라인이 들어간 침구를 선택해서 밸런스를 맞추었어요.

침대 왼쪽엔 화장대가 위치해 있어요. 그 좌측으로는 드레스룸입니다. 방문은 연브라운 컬러로 맞추었어요.평이하게 화이트로 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마감재보드를 중심으로 컬러를 선택하였기 때문이였어요.

화장대는 침실과 어우러지게 별도로 제작했어요.
정리 ING 작은방

꾸미기 전 평범한 방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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