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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또또야
삭막한 아파트 속에서
편안함이 묻어나는 공간을
꾸미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12월생 둘째 예비엄마입니다. 셀프인테리어란 주제로 집꾸미기, 쏘잉, DIY 등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해서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어요.
빈티지 현관
평수대비 현관이 작은 편이에요. 처음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타일 위에 라인테이프로 줄눈 느낌만 주어 지내왔는데 최근에는 오브제타일로 현관을 다시 꾸며봤어요.
+ 오브제 파벽 타일은 별도의 줄눈 시공이 필요 없어서 시공이 훨씬 간편해요. 총 2시간 밖에 안걸렸어요.
시트지로 한땀한땀 작업한 중문입니다. 빈티한 조명이 더해져 아늑한 느낌이 가득해요.
중문을 지나 바로 보이는 욕실 옆 공간이에요. 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해서 시공을 했어요.
원형 모자이크 셀프시공 방법
먼저 타일 시공을 할 벽지에 줄자로 위치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시멘트 벽면이 보일 때까지 모두 제거합니다.
그 위에 원하는 모자이크 타일을 붙여줍니다. 장갑끼고 줄눈 사이사에 백시멘트를 발라주고 스펀지로 줄눈제를 제거하면 완성!
TIP. 원형 모자이크타일은 줄눈의 간격이 다른 타일보다 넓은 편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줄눈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완성된 모습! 큰 맘 먹지 않으면 안되는 작업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완성하고 나니 마음에 쏙 들어요. 소품과 함께 배치했더니 가을가을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햇살 가득한 거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첫 모습! 깔끔한 것이 진리라는 것을 느끼며 화이트한 거실 아트월이에요.
최근에는 비워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지난 겨울에 비해 많이 비워냈지만 아직도 여기서 무엇을 더 비워내볼까 매일 고민입니다.
공간은 넓히고 저의 취향을 살린 거실입니다.
소파 뒤 벽에는 벽돌 사이사이에 라인테이프로 줄눈을 넣어주었어요. 가끔 어수선해보이는 느낌이 들면 롤스크린으로 벽을 가려줍니다.
+ 감추고 싶은 벽에는 롤스크린 추천드려요.
화이트한 시폰 커튼이 낮에는 햇빛을 더욱 은은하게 밝혀주는 것 같아요.
반대편에는 TV를 배치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기존의 서랍장을 리폼해서 두고 다양한 소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처음 도전해본 색인데 생각보다 주변과 잘 어울려요. 예전에 만들었던 긴 원단장도 함께 세트느낌으로 새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거실의 심심한 느낌을 지우기 위해서 너무 가지고 싶었던 선인장을 들였어요. 귀면각과 청하각입니다. 많이 판매는 되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모양이나 화분을 찾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다양한 선인장 농장의 사장님을 알게 되서 직접 찾아가 고른 선인장들입니다.
블랙& 우드, 시크한 주방
애착이 가장 많이 가는 공간인 주방입니다. 블랙에 우드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식탁과 수납장들을 리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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