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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나만의 색깔을 온전히 담아낸 앤틱 하우스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jay.5151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서 보면 심쿵하게 만드는 예쁘고 멋진 집들이 참 많지요. 그런데 예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집과 유행을 무작정 따라가기 보다는 나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즉 나만의 색깔을 온전히 담아낸 집을 꾸미고 싶었어요. 지금부터 아직은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저희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사한지 3개월 정도 되었어요. 거실이 넓은 편이라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어요. 넓다고 하여 가구나 물건을 너무 많이 놓아두면 자칫 산만해보이고 집이 좁아 보일 수 있어 거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구와 포인트가 될만한 가구 및 소품들로 최소화하여 공간을 구성했어요.

앞쪽으로는 티비와 쇼파만 두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쇼파 뒷편으로는 원형테이블과 장식장을 두었어요. 거실에서 바라보면 아파트 건너편에 바로 산이 보여 사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저녁 무렵에 창문을 열어두고 있으면 잔잔히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와 기분좋게 불어 들어오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거실 뒷편은 저희 부부가 애정하는 공간이기도 한데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앉아 창밖을 보며 좋아하는 커피나 차를 마시기도하고 편안하게 책을 보기에도 공간이랍니다.

저는 앤틱한 느낌의 가구와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자칫 집안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보일 수가 있기에 모던한 가구들과 앤틱가구들을 적절하게 믹스매치하여 공간을 꾸몄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새 아파트이기도 했고 구조도 워낙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곳이었기에 따로 시공 같은 것은 하지않았고 벽지 색상만 바꾸었답니다.

장식장안에는 많지는 않지만 제가 틈틈히 모은 그릇들을 넣어 티타임을 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엔틱하면서 특히 세월의 흔적이 담긴 빈티지한 물건들을 좋아해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하나 두 개씩 모았답니다.

조금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거실의 벽에는 액자와 직접 만든 리스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작은 꽃 한송이나 식물 하나가 집안 분위기를 더욱 싱그럽고 향기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사를 오면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넓은 주방은 참 마음에 드는 공간 중 하나였어요. 이 공간에서 요리를 하고 신랑과 함께, 때로는 지인들을 초대해 맛난 음식과 삶을 나누는 시간을 저희 부부는 참 좋아합니다.

식탁 테이블은 큰 사이즈를 선택해서 식사를 할 때 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요리책이나 SNS를 통해 찾아낸 레시피로 직접 만들고 그 음식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패브릭 의자는 자주 찾는 쇼룸에서 사용하던 의자인데 사장님께서 처분하신다고 하여 싼 가격에 데려와 식탁 의자로 사용하고 있어요. 밝은 색의 패브릭이라 관리가 조금 어렵긴 하지만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식탁은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기존에 달려있던 하얀색 조명을 떼어내고 앤틱샵에서 구입한 비슷한 모양의 샹들리에 두개를 믹스매치하여 달아 주었어요. 조명 하나로 주방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듯 해요.


부부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작은방

작은 방 한 곳은 아기가 있었다면 아기를 위한 방으로 사용했겠지만 아직 아이가 없기에 저희 부부의 취향을 담아 조금 독특한 공간으로 꾸며 사용하고 있어요. 지인분들이 여기 카페 아니냐고 놀라시더라구요 ㅎㅎ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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