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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통신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빼고 모든 것을 즐길 줄 아는 12 년차 주부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 집이란 여행하는 과정의 필수 준비물과 같아요. 여행하듯 행복한 삶을 사는 저희 가정의 예쁜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집은 3.5 층의 자가 근린주택입니다. 11 년된 유행지난 주택을 확장공사와 함께 전체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어요.
복층 주택, 이래서 좋다
![(집 도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bf48825e-45bc-4393-af89-a9f2dd798b59.jpeg)
저희 집은 앞 건물의 막힘없이 하늘이 잘 보이고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던 아이들에게 복층에서 만큼은 편히 쉴 수 있게 해주고 싶어 복층형 주택을 선택헀어요. 기존한층이38 평이였는데 12 평정도 확장하여 넓혔구요 아파트처럼 단열이 좋지않을 것 같은 걱정에 단열과 샷시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들어오고 싶게 만드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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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현관이였던곳을 중문을 설치했어요. 비좁았던 현관 앞 공간을 타일과 페인트로 꾸미고 현관문은 계단 시작 부분에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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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만든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에요. 전기관리함(두꺼비집)이 있어서 보기싫었던 공간을 수납함으로 커버해서 또하나의 수납공간을 만들었답니다. 저 문 안쪽에는 두꺼비집이 숨어있어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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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중문이 있구요 현관문이 들어차있던 공간에 연동도어가 답답해 보일까 싶어 두폭의 폴딩도어를 선택했고 밋밋한 유리가 싫어서 망입유리를 넣었답니다. 중문을 폴딩도어로 설치하는 집은 처음본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ᄒ 평범한듯 특색있어 보이는 저희집의 중문 제 눈에만 이쁜가요?
소통이 원활한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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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조명.각 가구의 구성 배치,도배지.타일. 모든걸 제가 직접 제안하고 선택했어요 제 손발이 되어주신 업체는 있으시지만.모든 선택은 제가 하여서 집에 대한 애착도 크고.그만큼 집안의 곳곳을 다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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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화이트를 선택하되 스타코플렉스라는 재질로 마감하여 재질로 포인트를 두었어요. 훗날 낡음으로 인해 리폼시 접근이 용이할수 있게끔 고민끝에 한 시도 또한 새롭다며 아트월제작하시는 분들께서 엄치척 해주셨어요 으쓱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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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제게 소중한 친구가 선물해준 오디오에요. 인테리어요소로도 충분하지만 실제로 듣는 사운드는 끝이 없는 집안일에 흥을 돋궈 주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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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잘못하면 낮은 느낌을 줄까봐 많은 고민을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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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을 피해 만든 아트월은 너무 만족으러운 공간이 되었죠^^
아트월 하나로 티비장과 선반을 해결하고자 기본틀을 앞으로 목작업을 해서 빼고 수납할 공간을 안으로 파서 깔끔함을 더했으며 지저분한 전선줄과 콘센트함을 감출수있게 되어서 기대이상으로 만족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가족이 함께하는 오픈형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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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냉장고가 있는곳에 2 평 정도의 세탁실을 없애고 넓게 만든 주방이에요. 가로로 길기만하고 넓지 못한 주방 때문에 기성식탁을 따로 배치하려니 너저분하게 보일 것 같았죠. 그래서 아일랜드바와 이어지는 식탁을 제작 의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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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삼나무로 제작해서인지 입주 후 걱정되었던 새집 냄새를 잡아주어서 적응하기가 편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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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을 철거하며 주방이 넓어져서 좋았지만 기둥역할을 했던 벽이 없어지면서 걱정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철골로 디자인 요소도 살리면서 기둥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설치하였어요 .검정색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짙은 다크그레이 페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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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로 마무리짓고싶었던 곳인데 삼나무로 마무리 되어 볼때마다 아쉬움이 남는곳이에요. 눈에 많이 띄는 옹이를 가리고자 설치한 타공판은 탁월한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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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쇼핑중에 맘에 들어 구입한 보틀은 인테리어 요소로도 충분하며 저희가족의 잡곡 섭취량도 늘려주는 효자템이에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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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은 주방위로 뻗어있어요. 2 층으로 올라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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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중문 옆에 있어요. 계단쪽 코너에 맛있게 먹고난뒤 모아둔 푸딩케이스로 데코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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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으로만 뻗어있던 계단을 반회전계단으로 목작업하였구요, 발이 닿는부분은 나무로, 발끝이 닿는부분은 화이트 페인트로 마감해서 무거워보일수있는 계단을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해보려 노력했어요.
우리 집의 자랑, 복층
![(복층 도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d7604784-9e27-419a-9feb-3fd4d9b0b450.jpeg)
복도&놀이방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테라스는 저희 부부를 위한 공간이에요~그 공간은 차차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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