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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에 추억이 담겨있어요.
현재는 부모님, 남동생 그리고 귀여운 반려견 ‘까미’와 함께 살고 있지만 언젠가 독립할 날을 기다리며 방꾸미기로 예행연습중인 25살 윤세희입니다.
잘 되지는 않지만
미니멀리스트를 꿈꿔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보석함이에요. 엄마께서 물려주셨어요. 그래서 더 아끼는 것 중 하나이기도해요. 반짝하니 이쁘지 않나요?히히
화장대 의자 인데 깨알 같이 수납공간이 있어요. 여기는 저만의 비밀상자 같은 곳 이에요. 일기장이나 수첩, 사진앨범 다이어리 등등을 넣어 놨어요.
가장 많은 손길이 닿는 공간
책상 앞에는 남자친구와 제 사진을 붙여놨어요:-) 가끔 사진을 보면서 이땐 이랬었지.. 하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해요.
제 방에는 3개의 달력이 있는데, 살짝 보이는 저 탁상달력은 6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와 기념일에 함께 제작한 달력이에요. 저금통은 다 마신 음료의 공병을 활용했고, 에펠탑은 역시 남자친구의 선물이에요><
독서도 하고 일기도 쓰고… 가끔 혼술도 하고… 여러모로 유용한 공간이랄까요…ㅎㅎ
부족한 실력이지만, 요즘은 간단한 디저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서 가끔 이렇게 만들어 먹고는 해요.
양재동 꽃 시장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갈 때마다 꽃을 사다 책상 한 켠에 놓아요. 화사해지는 방 분위기를 보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캔버스를 뒤집어 놓으니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꽃이랑도 잘 어울리구요. 심플한 방이라 그 허전함을 식물들로 채우고 있어요. 튤립 옆에 있는 선인장들도 직접 화분에 심었어요.
책상 옆 선반이에요. 제가 아끼는 것들로 가득한 공간이죠. 피규어와 레고를 좋아해서 모으다 보니 어느새 한쪽에 자리잡게 되었어요. 꾸준히 모으고 있어서 현재진행형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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