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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좁은 주방을 ‘6만 원’으로 바꿨다고?! 대체 어떻게 한 거야..?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안녕하세요, 저는 바다가 보이는 소담한 집에서 집 꾸미기를 취미로 하면서 캠핑도 즐기는 8년 차 딩크족 부부의 아내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주로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색감, 소재, 소품으로 꾸민 공간들을 소개해 볼게요.

집 정보

| 34평 신축 아파트
| 유니크 스타일
| 주방 셀프 리모델링
| 6만 원 소요

셀프로 시공한 버터 색 주방

먼저 주방부터 소개해 볼게요. 이 모습은 처음 주방의 모습인데요. 어두운색의 시트지가 주방을 더욱 답답해 보이게 하는 것 같아 산뜻한 색상의 시트지로 셀프 리폼을 하기로 했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공간을 변신시켰어요. 흔하게 사용하는 색감이 아닌 ‘유니크한 색 조합’으로 시공을 했는데요.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요리하기를 좋아하지도 않아서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상부장 아래의 미드웨이 타일도 손을 보았어요. 이곳 또한 시트지를 붙여 시공했습니다. 정말 감쪽같지 않나요?

주방  곳곳에는 빵이나 버터를 담은 포스터를 이용해 장식해두었습니다. 상하부장이 ‘버터 색’인데, 포스터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만약 인테리어를 했는데도 공간에서 심심한 느낌이 난다면 ‘러그’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허전한 공간도 러그로 포인트를 주면 간단하게 분위기가 달라지거든요!

일상에 힘을 주는 서재

저희는 딩크 부부라 안방, 거실, 주방을 공용 공간으로 나머지 방 2개를 각자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의 경우엔 저만의 공간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재’로 꾸며보았습니다.

서재는 제게 퇴근 후에 지친 저를 달래주면서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의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줘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창문 너머로는 바다가 보이는데, 일상에 지친 제게 큰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에요. 아침이면 일출을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자연이 주는 풍경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정이 없는 휴일이면 해가 들어오는 시간에 하루 종일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곳곳에 있는 쉬폰 커튼은 제가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입니다. 커튼 옆쪽의 벽은 주로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사진들과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를 출력해서 꾸미고 있습니다.

포근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화이트 우드 바탕에 눈에 띄는 소품을 곳곳에 두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일상을 재충전하는 곳

집은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지친 일상에서 쉼을 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거기에 나만의 공간이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원하는 대로 꾸며가는 집은 저에게는 ‘또 다른 나’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을 즐겁게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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