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집꾸미기 스타일

세상에나.. 낡은 미닫이문이 있던 칙칙한 구축이 ‘이렇게’ 달라졌다고?!

얼마 전, 저는 17평의 아파트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칙칙한 벽지부터 낡은 미닫이문까지 이 집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집이었어요. 입주 전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거쳤고, 지금은 곳곳에 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묻혀 새롭게 태어나게 된 공간이 되었답니다. 그럼 같이 보실까요?

리모델링을 결심했어요

더 많은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은 17평 아파트입니다. 타일, 벽지, 바닥, 싱크대, 화장실, 공간 분리, 천장 목공, 조명 매립, 배관 이동, 창호, 붙박이장, 전기 작업 등 올 수리를 진행했고, 리모델링 비용은 3,0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BEFORE

싹 바뀐 '세탁실'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수리 전 집은 지금의 모습과는 아주 달랐는데요. 세탁실이었던 공간을 나눠 냉장고 배치와 뒷공간은 작은방과 연결해서 좀 더 공간을 실용적으로 쓸 수 있게끔 공간 자체를 바꿔버렸습니다.

완벽한 공간 활용! 주방

BEFORE

싹 바뀐 '주방'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의자> & <협탁>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공간은 저희 집 주방입니다. 미닫이문을 아치 형태로 바꿔주었더니 답답한 느낌이 싹 사라졌어요.

BEFORE

싹 바뀐 '주방'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도마> & <거울>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기존에는 싱크대가 짧고 그 옆 공간에 작은 냉장고가 들어가는 구조였는데요. 저는 맞은편 세탁실에 가벽을 세워 앞쪽에 4도어 냉장고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BEFORE

싹 바뀐 '주방'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그릇장> & <커피머신>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그릇장> & <에어프라이어>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드레스룸 옆쪽에 냉장고 공간을 마련해두었어요.

<그릇장> & <커피머신>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그릇장> & <에어프라이어>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냉장고 옆 수납장은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커피 머신 등을 수납하기 위해 구입하였습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 머신을 하루에 세 번은 사용하고 있어요.

<행주 걸이> & <칼 세트>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수납장 맞은편 싱크대입니다. 싱크 상부장 안쪽에 달려있던 선반은 수전이 높아 싱크대 바로 위에 설치를 할 수 없었어요. 조리대 위쪽으로 설치하게 되었는데 실용성이 없어 보여 제거하였습니다.

또 싱크볼은 백조 사각으로 구입했는데 싱크대는 역시 크면 클수록 편리한 것 같아요.

<행주 걸이> & <거울>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하잖아요. 주방 천장에는 다운라이트 매립 조명을 설치했는데요. 중간 라인은 전구색, 양옆 라인은 주백색으로 선택했어요.

<행주걸이> & <의자>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상부 싱크장 아래에는 T5 주백색 조명을 설치했는데 평소에 너무 밝은 것을 선호하지 않아 요리를 하지 않을 때는 거의 이 조명 하나만 켜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싱크대의 옆쪽 벽면도 타일로 마감하여 미관상 깔끔하고 요리와 조리할 때 튀더라도 닦기가 더 쉬워요.

<그릇장> & <의자>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거실 너머 창밖은 푸른 숲이 보인답니다. 요리하면서도 자주 눈길이 가는 풍경이에요. 덕분에 요리 시간이 정말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수납공간을 최대로! 드레스룸

BEFORE

싹 바뀐 '드레스룸'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주방 옆 작은방에는 에어 드레서와 한샘 스테이 행거를 설치하여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납 겸 화장대로 작은 서랍장을 둔 파우더룸이기도 합니다.

드레스룸은 수납용 방이라 몰딩도 얇지 않은 갈매기 몰딩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했습니다. 그리고 작은방은 천장 목공 작업을 하지 않아 LED 전등으로 시공했고요.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탁실이던 공간에는 가벽을 세우고 이곳 작은방과 터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혔습니다. 행거를 끝부분까지 설치하여 이불 등 자주 손이 가지 않는 물건들과 생활용품들을 두고 있어요.

밝고 환한 느낌으로! 욕실

BEFORE

싹 바뀐 '욕실'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욕실 아이템>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욕실은 너무 밝은 타일보다는 약간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베이지 톤의 타일을 선택하였습니다. 좀 더 큰 사이즈의 타일로 하고 싶었는데 인테리어 비용이 더 추가가 되어 지금의 600*300사이즈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욕실 아이템>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조적 선반은 다행히 기존에 있어서 만들 필요 없이 타일만 다시 붙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닥과 벽의 톤을 맞춰서 기존 시공 전 화장실보다 훨씬 넓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의 욕실이 완성되었어요.

BEFORE

싹 바뀐 '욕실'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AFTER

<욕실 아이템>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그리고 수건선반을 설치하여 서브 수건걸이 겸 사용하고 있어요. 수전들은 모두 니켈로 맞추었는데 물때가 덜 보여서 훨씬 깔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집이란

<러그> & <서랍장> 정보 보러 가기 (▲ 사진 눌러보기▲)

온전히 저의 보금자리예요. 집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집을 볼 때면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또 어떻게 가꾸는지,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이 집은 저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는 분들도 자신의 취향이 담긴 집을 완성해나가길 바라면서 집들이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집의 다른 공간도 궁금하다면?


집꾸미기 BEST 집소개 더 보고 싶다면? 
▼ 놀러오세요! ▼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