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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취향이 분명한 부부의 볼수록 매력 있는 공간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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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yoppysung


’뭐’같지 않은 것을 좋아해요.
가령 집인데 집 같지 않은

안녕하세요:) 결혼 4년 차가 된 남편 조셉과 아내 안젤라, 반려묘 요미와 요랑이, 곧 태어날 아기 요술이 가족입니다.


부부만의 특색을 갖춘 집

첫 신혼집은 강동구 강일동이었어요. 저희는 둘 다 오랫동안 송파구 주민이었어서 송파구로 돌아가는 게 목표였는데 마침 친정과 시댁에서 가까운 20년 된 아파트를 구할 수 있었어요. 저와 남편이 직접 스케치업으로 공간을 만들고,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거의 도면과 비슷하게 완성하였어요:D

저희 집은 32평에 방 3개, 화장실이 2개에요. 정남향이라 볕이 집 안 깊숙이 들어온답니다:) 거실에는 2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금속으로 제작하여 사선으로 설치한 중문과 중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기 전! 비밀 공간이에요.

(공사 중 현관에서 본 모습)
(공사 중 현관에서 본 모습)

중문을 달기 전 현관에서 본 모습이에요. 왼쪽으로 보이는 아치형 오픈 도어 속 공간이 바로 비밀 공간입니다.

24평에서 살다가 32평으로 넓혀오다 보니 원래 살던 집의 거실에도 만족했었거든요. 수납공간을 보충할 겸 저희 집 만의 특이점을 주고 싶어서 만들게 된 공간이에요.
거실을 확장하면서 가벽을 세워 ㄱ자로 유리를 시공했어요. 물론 24평의 거실보다는 조금이라도 크게 거실을 만들고, 남은 공간이에요. 아직 이사 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세히는 보여드릴 수가 없어요ㅠㅠ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라 앞으로 살면서 예쁘게 꾸며나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바로 타일 바닥입니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은 타일로 하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요.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대리석이나 회색의 포세린 타일 같은 평범한 느낌은 싫어서 제가 좋아하는 무광 타일을 벽돌 패턴으로 시공했어요. 너무너무 대만족입니다!!!

그렇게 거실로 들어가면 오른쪽은 서재 방과 주방, 왼쪽으로는 안방이 있어요.


화이트&실버&우드 인테리어

먼저 주방부터 보여드릴게요! 주방의 포인트는 화이트와 실버 그리고 우드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집요하게 주방 가전을 맞추고 싶었어요. 화이트 후드와 인덕션을 고집했는데 남편이 예쁜 건 알겠는데 구하기가 어렵다며 힘들어했어요(웃음)

하지만 결국 제가 원하는 화이트 컬러의 후드와 인덕션을 구해다 주었어요. 남편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D 그리고 그 앞에는 Typo 타일로 저희 이름을 넣었어요.

정말 생각했던 느낌 그대로! 저희만의 주방을 꾸밀 수 있었습니다.

스메그 냉장고 앞으로는 원형 테이블을 두고, 다이닝 테이블로 사용 중이에요.

빈티지 컵을 모으는 게 취미이기도 하고, 바잉하여 판매하기도 해서 흔하지 않은 주방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또 저희 집만의 색깔을 추가한 것이 바로 뒤에 보이는 매거진과 책, LP 판이 올려진 랙!입니다.


매거진 랙이 문이라구요?!

매거진과 책, LP 판이 올려진 랙이자 문을 열고 들어오면 짜잔~! 곧 태어날 요술이의 방이에요. 현관 옆 비밀 공간이 첫 번째 비밀의 방이라면, 여기는 두 번째 비밀의 방이에요. 한쪽 면을 깜찍 발랄한 노란색으로 칠해주었고, 앞으로 아이가 태어난 뒤에 더 채워질 예정이에요.


가벽으로 안방에 드레스룸을 만들다.

안방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놓여있고, 오른쪽으로는 가벽 뒤로 만들어진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있어요.

(드레스룸과 화장실 사이의 화장대 공간)
(드레스룸과 화장실 사이의 화장대 공간)

드레스룸과 화장실 사이에는 화장대 공간을 만들었구요.

이전 집에서는 방 1개를 온전히 드레스룸으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옷이 또 다른 숙제였어요. 새 집의 방 1개는 아이 방으로 줘야 하는데.. 고민 끝에 안방을 나눠서 옷을 보관할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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