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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꼼꼼한 워킹맘의 30평 아파트 인테리어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집이에요

평소 외출을 즐긴다는 담담님. 하지만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는 조금 제약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밖에서와 같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꾸며보았다고 한다. 외부활동을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해소하고, 예쁘고 편안한 공간을 꾸미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안녕하세요. 남편과 8살, 4살 남매와 함께 살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올해로 결혼 9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3번째 집이에요.
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에 전체적으로 공사를 진행했어요. 오래 동안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 두 가지에 가장 초점을 맞춰 신경썼고, 아이들이 자라면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게 꾸몄죠.


특별함이 숨어 있는 거실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입니다. 베란다 확장공사를 해서 조금 더 넓게 사용하고 있어요. 헤링본 마루는 제 로망 중 하나였는데요. 헤링본의 유일한 단점은 시공비가 조금 더 비싸다는 거에요.

마루는 다들 많이 하시는 구정마루 인데,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 중에 하나는 찍힘에 굉장히 약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장난감들을 떨어트리고 놀면 어김없이 흔적이 남더라구요. 다만 밝은 색 제품이라 티가 안난다는 점이 그나마 보완을 해주고 있어요.

확장한 베란다 공간에는 6인용 식탁을 두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식탁등으로 레일 조명을 설치했는데, 주황빛이 음식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해줘서 좋아요.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한 홈파티를 하기도하고, 브런치를 차려 먹는 우리 가족 홈 레스토랑으로 이용하기도 하죠.

베란다라고 했는데 왜 뒤에 붙박이장이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요 문을 열면 넓은 창이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커튼을 좋아하지 않아요. 가장 큰 이유는 세탁 관리와 여닫을 때 먼지가 많다고 생각해서인데, 폴딩도어는 그런 관리가 훨씬 더 손쉬워요. 단열효과도 더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닫았을 때 느껴지는 포근함이 좋습니다. 그리고 1층집의 단점상 창문을 열고 지내거나 환기하고 싶을 때 폴딩 도어 문 한쪽만 닫아 블라인드를 열어놓으면 사생활 노출 걱정도 전혀 없고요.

거실소파는 4인가족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길이의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소파 자체가 어두운 색상이라 밝은 색 쿠션들을 적절히 배치해 어두침침해보이지 않게 했어요.

저희 집의 특징 중 하나는 벽에 못을 하나도 박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천정에 레일을 설치해서 와이어로 액자나 인테리어 소품들을 걸어뒀죠. 덕분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만들어오는 작품들을 매번 바꿔 장식할 수 있답니다.

추억을 기념하며.

소파 왼편 공간을 포토월로 꾸몄어요. 첫 신혼집부터 쭈욱 한쪽 벽면을 이렇게 포토월로 꾸몄는데요. 매년 가족 여행 사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추억을 되새기고 다음 여행을 계획한답니다.

포토월 액자는 우드보드지 종이액자를 활용해서 훨씬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고, 벽에 간단한 핀으로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워킹맘에게 주방이란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할게요. 사실은 집 전체 바닥을 타일 시공하고 싶었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위험할 것 같아 주방만 타일 시공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공하니 공간이 뚜렷하게 분리된 느낌도 들고, 음식이나 기름이 튀었을 때 관리가 편하답니다. (결론은 주부 모드네요)

냉장고쪽 벽면에는 타공판을 활용해 인테리어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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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가구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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