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아들과 6살 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나만의 집을 가지게 되면서, 그동안 쏟지 못했던 인테리어 열정을 마음껏 실현하고 있어요^^ 셀프 페인팅과 홈스타일링을 하면서 집을 꾸며가고 있는 중인데 나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려 어떻게 하면 예쁜지 고민하며 재미있게 꾸리고 있습니다^^
집에 온 걸 환영해요.
최근에 새로 환골탈태한 저희 집 현관이에요. 셀프로 현관을 페인팅 하고, 대리석 느낌의 현관 바닥도 셀프로 리폼하였어요.
누리끼리한 철문과 보기 싫은 붉은 타일을 말끔하게 셀프로 리폼한 모습이에요ㅎㅎ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철문은 홈앤톤즈 제품 SH S 7500-N 컬러로 칠하고 바닥은 접착식 에코페트타일로 붙였어요.
에코페트타일은 접착식이라 별도의 접착제가 필요 없고 타일시공이 부담스럽거나 타일 컷팅기가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광택도 나면서 정말 깔끔해 보이는 타일이에요. 제 눈엔 대리석 같아서 좋네요^^
현관 거울쪽에는 집에 있던 커튼봉을 달았어요. 저희집엔 6살 11살 꼬맹이들이 있기에 실내화 주머니, 우산, 손잡이가 있는 것들을 걸어주고 싶어서 설치했어요.
셀프 인테리어 필름 작업으로 탈바꿈한 거실
이 아파트에 처음 입주했을 때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나무색의 느낌이 강해서 남편과 함께 기존에 붙어있던 필름을 떼어 내고, 마음에 쏙 드는 색깔로 바꾸는 작업을 셀프로 했어요.
저희집 거실의 컬러 컨셉은 블랙+화이트+그레이로 번잡하지 않고 심플한 모던프렌치 느낌으로 내봤어요
집에서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 거실인데, 모노톤은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했어요.
소파 맞은편도 역시 모노톤으로 통일했답니다. 거실장은 원래 고동색이었는데 그레이 인테리어필름지로 리폼했어요. 인테리어 필름지가 열에 약한 성질이라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곡선도 문제없이 붙일 수 있어서 좋아요!
계절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은 모던프렌치 느낌의 로맨틱한 셔링과 레이스가 달린 커버로 가려주었어요. 안 씌워도 크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지만 10년 넘은 에어컨이다보니 디자인이 감 떨어지기도 하고 여름한 철 사용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우리집 인테리어 컨셉에 잘 어울리는 에어컨 커버인것 같아요.
밋밋했던 딸 아이의 방을 위한 프로젝트
연한 핑크색이지만 2% 부족했던 딸아이 방에 셀프페인팅을 했어요.
숲에서 캠핑하는 컨셉으로 딸 아이방을 꾸며주기 위해 컴퓨터로 도안을 그려보고, 여러 도안 중 가장 맘에드는 도안으로 페인팅 하기로 결정하였어요.
마스킹테이프로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비닐로 보양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관심을 보이는 딸아이에게 붓을 쥐어 주니 좋다고 열심히 칠하네요~ 과연 어떻게 완성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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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가구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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