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살림 유튜버 ‘윤요기’라고 합니다. 집꾸미기와 살림을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에요. 집에서는 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한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나만의 공간’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간에 취향과 성격을 담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이 집엔 저의 ‘비워내는 삶’의 모습이 잔뜩 묻어 있답니다.

이 집에는 ‘편안함’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빈티지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빈티지한 가구를 주로 사용했답니다. 이 집에는 5~60년대에 나온 영국 빈티지 의자도 있어요!
또 원목이나 내추럴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윤요기의 집이 마음에 드실지도 모르겠네요 : )

참고하기 편하시라고, 집의 구조와 평형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이 집은 31평의 신축 타워형 아파트랍니다. 침실 1개, 아이방 1개, 서재방 1개, 화장실 2개, 거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번 집들이에서는, 거실과 부엌, 침실과 서재방을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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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짜잔! 이곳은 저희 거실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에요 : )
고층이라서 그런지 빛이 잘 들어와요. 이 장면은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초저녁의 거실의 풍경입니다.


저희 집은 창가 쪽에 소파를 등지게 두고 사용하는데요. 심플한 인테리어를 원해서, 소파는 화이트로 골라보았답니다. 또 벽 쪽의 수납장도 화이트 톤으로 골랐어요!

✅ 인테리어 팁
가구와 소품을 살 때, 힘줄 데와 뺄 데를 생각해요.
모든 가구나 모든 소품에 힘을 주면, 그 공간이 편하지 않더라고요.

이 공간에서 제가 힘을 준 곳은, 바로 카페트에요. 페르시안 스타일의 카페트인데, 공간이 너무 휑해 보이지 않게 도와준답니다. 패턴도 색깔도 마음에 들어요 : )
아 참 그리고 저희 집엔 5살짜리 말괄량이 어린이가 살고 있어서, 카페트 밑에 매트를 깔았어요. 이렇게 사용하니 푹신해서 좋아요.

그리고 이 공간은 소파에 앉았을 때 오른쪽의 모습이에요. 원목 의자와 푸른 빛의 액자, 그리고 큰 초록색 식물로 색감을 조화롭게 맞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