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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오늘은 저는 집꾸미기에 저의 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지어진 지 10년 된 아파트입니다. 평수는 34평이고요. 위 도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 오래된 아파트는 아니긴 하지만, 입주 전 저희 부부는 집 전체를 한바탕 갈아엎었습니다.
이제부터 공간을 중심으로 BEFORE와 AFTER를 비교해서 보여 드릴 예정인데요. 비교해서 보시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거실부터 시작해볼까요?

저희 집 거실의 BEFORE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손사래를 치는 체리색 몰딩의 집은 아니었지만, 아트월이나 베이지색의 몰딩이 요즘 유행하는 감성과는 거리가 있었죠. 그리고 거실 한 쪽으로 원목 데크가 있었는데, 저 부분을 없애면서 거실을 좀 더 넓게 쓰고 싶었어요.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최근에 찍은 저희 집 거실 풍경입니다. 정말 많은 것이 변했죠? 먼저 아트월과 바닥을 제거하고 그레이와 화이트를 섞어 좀 더 모던한 느낌으로 시공을 했어요.

또 거실을 보다 넓게 쓰고 싶은 마음에 가구를 많이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때문에 TV는 벽걸이 제품으로 골랐고, TV장 대신 선반을 하나 부착해 두었습니다.

데크가 있던 곳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홈 카페처럼 꾸미고자 했어요.
제가 홈 카페를 ‘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말 좋아하거든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이곳에서 저만의 시간을 보내곤 해요.
또 날이 좋으면 커튼을 걷어서 창밖 풍경을 즐기기도 합니다.

주방도 이렇게나 바뀌었어요

주방은 거실보다도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기존 주방은 수납공간이 정말 많았어요.
식구가 많은 분들에게 딱 좋은 모습이었겠지만, 저희 가족은 그렇지가 않아서 이렇게나 많은 수납장이 부담스럽기만 했었어요.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주방 리모델링은 일단 ‘갈색에서 벗어나기’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흰색 상부장과 남색 하부장을 가진 독특한 느낌의 주방으로 바뀌었죠. 주방 벽타일도 화이트 컬러로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화사해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부엌 옆에는 아담한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커튼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뒤쪽에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냉장고도 가리고,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도 할 겸 달아 두게 되었습니다.

드라마틱한 침실의 변신

침실의 BEFORE 모습입니다. 꽃무늬 벽지와 꽃무늬 아트 월이 가장 눈에 띄실 텐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모두 제거된 상태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침실에 있는 붙박이장의 사진이에요. 지금 유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었죠.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그냥 보면 같은 공간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변했죠? 먼저 눈이 아프게 느껴졌던 꽃무늬들을 제거하고 벽을 핑크색으로 만들었어요. 붙박이장도 화이트 컬러로 교체했고요.

내부도 로맨틱하게 꾸미려고 노력했는데요. 가짜 벽난로와 전신거울 등의 가구들을 놓고, 그 위에 하트 액자와 향수들 같이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올려 두었어요.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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