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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 아이를 키우면서 집 꾸미는 걸 좋아하는 주부, 윤달솜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취미로 집을 꾸미고 찍은 사진을 블로그와 SNS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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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드릴 저희 집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총 32평에 방 3개, 화장실 1개, 거실 그리고 베란다 2개로 이뤄진 곳입니다.
이 집에서 살게 된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채광이었어요. 이전에 살던 집이 해가 손톱만큼 밖에 들어오지 않는 집이었거든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저희가 이사를 해야겠다 생각한 순간 말도 안 되게 조건에 딱 맞는 집이 나타났고, 이사도 일사천리로 착착 진행되어 벌써 2년이 넘도록 거주하고 있습니다.
나의 인테리어 취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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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인테리어의 ‘ㅇ’자도 제대로 모르고 제 취향대로 집을 꾸미고 있어서, 인테리어 컨셉을 논하기가 조금 부끄러운데요. 저는 전반적으로 짙은 원목 계열의 가구를 좋아하여, 그와 어울릴만한 빈티지한 소품을 곁들여 집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가족의 주요 생활공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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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저희 집 거실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되어있는 공간이고요. 녹색 소파와 그 앞에 우드 커피 테이블이 놓여 있고 한쪽 벽에는 우드 월 선반이 부착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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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선반에는 향기 나는 아이템들과 제 취향이 가득 담긴 소품들을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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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반대편 벽에는 이렇게 TV가 있습니다. 이쪽에도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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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식구들은 각자의 방에 있기보다 거실에 모여 복닥복닥하게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거실에서 잠도 자고, 쉬기도 하고, 또 밥도 먹는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어느 날에는 거실의 매트리스가 깔려있기도 하고, 또 소파가 나와있기도 해요.
| 거실 한편에 마련한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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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집은 주방이 매우 협소한 편입니다. 그래서 거실 한편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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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해, 가끔 테이블 위에 프로젝터를 올려놓고 하얀 벽에 빔을 쏘아 놓기도 합니다.
남편의 취미방이 된 안방
안방은 원래 저와 남편의 침실로 만들어두었는데, 남편이 취미로 가재와 새우, 물고기를 엄청나게 키우고 있어서 안방을 내어주게 되었어요. (*남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 사진은 공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은 취미 생활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중이지만, 이제 저희 집에는 침실이 없게 되었습니다.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사랑스러운 마르살라 컬러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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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입니다. 이 방의 벽은 조금 독특하게도 말린 장미의 색인 마르살라 컬러로 칠했어요. 조금 연하게 칠해져서 빛에 따라 핑크색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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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엔 붙박이장이나 옷장을 넣지 않고, 행거를 설치했어요. 아무래도 문이 없는 오픈식이다 보니 자칫 너저분해 보일 수 있어 커튼으로 살짝 가려두었고요. 매번 옷장만 쓰다 이사 오면서 행거를 처음 사용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쌓이지도 않고 문을 여닫을 필요가 없어 너무 편하네요.
우리 집 최애 공간, 아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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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옛날에 지어진 아파트 특성상 안방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이 다 작은 편이에요. 이 공간은 저의 딸 방인데요. 이 방 역시 2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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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 탓에 아무래도 많은 가구를 담지는 못했어요. 가구가 많아 오히려 방이 좁아 보이는 건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저 꼭 필요한 침대와 테이블 의자 정도의 가구로만 꾸며둔 상태입니다. 가구의 색도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해,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해 보이게끔 꾸며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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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공간은 아이가 없을 때는 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방 곳곳에 제 취향도 가득 담겨 있답니다. 특히 이 방의 패브릭 제품과 꽃무늬 액자, 라탄 조명에서 제 취향이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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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 방도 장난감 천지였는데, 아이가 이제 곧 초등학교를 들어갈 나이가 되어서,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아이들은 참 빨리 크는 것 같아요.
미니멀하고 깔끔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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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장실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최대한으로 깔끔하게 꾸미려 노력했어요. 젠다이나 벽에 설치하는 욕실용품은 일체 시공하지 않았고, 딱 필요한 것들만 채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저희 집 욕실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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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많은 문의를 받은 게 바로 욕실 테라조 타일인데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질리지 않고 볼 때마다 너무 예쁘다 생각되네요.
집 소개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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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도 종종 가구배치를 바꾸면서 집안의 변화를 주고 있어요. 공간의 변화가 주는 힘이 제게 참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에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가끔은 색다른 시도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저희 집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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