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낡은 관사에서 싱그러운 집으로, 28평 아파트 성장 일기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안녕하세요, 저는 4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주부예요. 저는 틀에 박힌 걸 매우 싫어하고 자유로운 성격이라 여행 다니는 걸 아주 좋아했어요.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직접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

지금은 여행이 힘든 시기라 다른 취미생활들을 하는 중인데, 현재는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일을 배우면서 주문 제작도 받고 있답니다.

향기로움으로 가득 찬 우리 집 이야기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저희 가족은 지어진 지 약 10년 정도 된 28평 관사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관사지만 일반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그리고 베란다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처음 관사 배정받고 들어갔을 땐 솔직히 절망적이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벽지, 몰딩, 문짝 등등… 물론 감사한 집이지만,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면 바로 이사를 가야 되기 때문에 집에 대한 애정이 거의 없었어요.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러던 중 집을 꾸며보자는 결심에, 올해 2월쯤부터 인테리어에 도전하기 시작했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남편도 집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고, 아이도 집에 대한 애정을 점점 내비쳐주더라고요. 저희 가족에게 행복을 준 이 집, 관사 지금부터 조금씩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거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기에 초점이 맞춰진 라이프 덕택에, 거실은 거실 역할을 한지 이미 오래전 일이었어요. 거실 TV 앞에서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문득 보다가, 이제는 집 분위기를 좀 바꾸고, 내 공간을 좀 만들어 보고 싶었죠.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물론 딱히 컨셉을 잡거나, 전체적인 이미지를 그려서 꾸민 건 전혀 아니었어요. 관사기 때문에 제가 건들 수 없는 부분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죠.

비로소 나의 싱그러운 공간
<테이블>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테이블>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인테리어하기로 마음을 먹은 첫날, 과감하게 아기 놀이방은 따로 만들고 거실에 동그란 테이블과 의자 두 개를 놓고 제 공간을 꾸몄어요. 동그란 탁자 위에서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창밖도 바라보며 쓰고 있어요.

<테이블>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테이블>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더 많은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더 많은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꽃과 소품도 사보고 그렇게 하나씩 꾸미다 보니 지금에까지 이르렀네요. 이 공간을 완성하기 까지는 대략 3개월 좀 넘게 걸렸어요.^^;

구석구석 주인의 취향-
<수납장>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수납장>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테이블이 주로 플랜테리어라면, 테이블 뒤편 수납장에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채워나갔어요. 하나씩 모은 애장품들은 진열해두었죠.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이외에도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배치해두었어요. 하나하나 아끼는 아이템들이라 보기만 해도 흐뭇한 느낌이 드네요.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거실 창가에는 저의 반려 식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테이블에 둔 꽃도 좋지만, 우리 집의 진짜 싱그러움을 담당하는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이곳의 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거실에서 보내는 낮 시간도 좋지만, 해가 지면 밤만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특유의 아늑함입니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래서 형광등을 키는 것보다는 무드 등으로 은은한 무드를 내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지금까지 본 저희 거실은 따뜻한 분위기의 우드톤인 것 같아요. 저는 늘 따뜻하고 행복한 그런 집을 꿈꿨는데, 그런 느낌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가족의 행복을 담당하는 침실

<매트리스>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매트리스>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얼마 전부터는 침실도 꾸미기 시작했어요. 침실은 아이와 자기 전까지 침대에서 책을 읽으며 함께 보내는 공간입니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도 조명만 켜두는 걸 좋아해서, 밤 시간에는 콘센트 조명만 켜두는 편이에요. 이렇게 침실 꾸미고 나니까 들어갈 때마다 아늑한 기분이 들어서 잠도 더 잘 오더라고요!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침실 벽에 붙인 엽서와 액자, 포스터 등을 보고 남편은 고개를 저었지만, 지금은 분위기 있게 잘 꾸몄다고 만족해하더라고요.

집 소개를 마치며…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관사에 살며 뭐 하러 그렇게까지 꾸미냐며, 과하다는 얘기를 하기도 해요. 예전의 저였다면 정말 그런가 싶었겠지만, 이제는 달라요. 남이 뭐라건 상관없어요. 제가 좋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된 거죠.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집을 꾸민다는 건 저에게, 꿈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죠. 예쁜 집을 늘 동경하던 제가, 예쁜 공간에서 살게 되는 거니까요. 또 감사하게도 이 집은,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과 ‘힐링’, 그 자체가 되어 주었답니다.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댓글0

300

댓글0

[아파트] 랭킹 뉴스

  • 시부모님이 살던 집을 올 리모델링하자?! 와 말도 안되네요!
  • 리모델링에 쓴 돈 약 6000만 원? 하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었어요!
  • 멋진 뷰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거실 창가에 대청마루를 만들었어요!
  • 12년간 살면서 한결같았던 집,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큰맘 먹고 시공했습니다
  • 순간 여기 유럽인 줄! 시공으로 만들어낸 우리 가족의 '리틀 프로방스'
  • 입이 떡 벌어지는 '미니멀' 비결, 여섯 가족도 가능해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김준호 “子 은우 가끔 질투? 매번 질투나” 솔직(‘슈돌’)
  • “걱정 마요” 백서후, 정은지 지키겠다 선언… 아이돌의 순애보(‘낮밤녀’)
  • TXT 태현, 日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Perfect Storm’ 입맞춤
  • 최화정 “비키니DJ 영상 처음 봐 충격…16강 공약이었다” (‘미우새’) [종합]
  • ‘금쪽이’ 효리가 달라졌어요… 친언니 “母와 여행 후 무서울 정도로 변해”(‘단둘이’)[종합]
  • 엄정화·홍진경, 故최진실 子 지플랫 지원군 자처 “일 생기면 이모들과 의논하길”[종합]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결혼에 쌍둥이?” 가짜뉴스 직접 언급 (‘미우새’)
  • 차화연, 고윤에 임수향 팔아넘기나? 사채업자들 빚 독촉에 당황(‘미녀와 순정남’)
  • “백종원도 인정”…윤보미, 허경환 제치고 깡통 전문가 등극 (‘백패커2’) [종합]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 운동 잘해…내 유전자 덕분도” (‘백반기행’) [종합]
  • 이제훈 “대장염 수술 전 사망동의서 사인하며 주마등 스쳐가… ‘막 살 걸’ 싶어”(‘뉴스룸’)[종합]
  • 김준호, 정유인 코 곤단 말에 팀 손절 “그럼 안 돼” (‘1박2일’) [종합]

[아파트] 인기 뉴스

  • 시부모님이 살던 집을 올 리모델링하자?! 와 말도 안되네요!
  • 리모델링에 쓴 돈 약 6000만 원? 하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었어요!
  • 멋진 뷰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거실 창가에 대청마루를 만들었어요!
  • 12년간 살면서 한결같았던 집,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큰맘 먹고 시공했습니다
  • 순간 여기 유럽인 줄! 시공으로 만들어낸 우리 가족의 '리틀 프로방스'
  • 입이 떡 벌어지는 '미니멀' 비결, 여섯 가족도 가능해요!

[아파트] 추천 뉴스

  • 코시국 주부의 머물고 싶은 46평 타워형 아파트 인테리어
  • 거실을 주방으로 만들었어요! 35평 집을 50평대처럼 활용하는 쌍둥이 집
  • 이게 뭐야..? '곰팡이'가 온 벽에 가득했던 집의 환골탈태! 어머~
  • 이런 곳은 또 처음인 듯! 산, 바다, 공원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50평대 아파트
  • 25년 된 구축 맞아? 깜짝 놀랄 만한 BEFORE & AFTER
  • _szgyyy__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김준호 “子 은우 가끔 질투? 매번 질투나” 솔직(‘슈돌’)
  • “걱정 마요” 백서후, 정은지 지키겠다 선언… 아이돌의 순애보(‘낮밤녀’)
  • TXT 태현, 日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Perfect Storm’ 입맞춤
  • 최화정 “비키니DJ 영상 처음 봐 충격…16강 공약이었다” (‘미우새’) [종합]
  • ‘금쪽이’ 효리가 달라졌어요… 친언니 “母와 여행 후 무서울 정도로 변해”(‘단둘이’)[종합]
  • 엄정화·홍진경, 故최진실 子 지플랫 지원군 자처 “일 생기면 이모들과 의논하길”[종합]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결혼에 쌍둥이?” 가짜뉴스 직접 언급 (‘미우새’)
  • 차화연, 고윤에 임수향 팔아넘기나? 사채업자들 빚 독촉에 당황(‘미녀와 순정남’)
  • “백종원도 인정”…윤보미, 허경환 제치고 깡통 전문가 등극 (‘백패커2’) [종합]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 운동 잘해…내 유전자 덕분도” (‘백반기행’) [종합]
  • 이제훈 “대장염 수술 전 사망동의서 사인하며 주마등 스쳐가… ‘막 살 걸’ 싶어”(‘뉴스룸’)[종합]
  • 김준호, 정유인 코 곤단 말에 팀 손절 “그럼 안 돼” (‘1박2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