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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온기가 전해지는 신혼집 인테리어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안녕하세요! novl4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결혼해 5개월 차에 접어든 새댁이에요. 결혼 전까지 혼자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내 집이 생기고부터 주관심사가 인테리어가 되었을 정도로 최근 푹 빠져 있습니다.

원래부터도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해서 그전에는 주로 카페에 나가 사진을 찍었었는데, 제 공간이 생기고 나니, 저의 집을 예쁘게 꾸미고 사진으로 남기는 데 재미를 붙이게 되었어요. 3n 년간 몰랐던 저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랍니다 🙂

저희 부부의 신혼집은 17년 된 아파트이고요. 거실, 안방, 작은방 2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집을 고를 때는 해가 잘 드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았어요. 워낙 햇빛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집이 밝아야 좋다는 말하기도 하고요. 지금 집은 남서향이어서 오후가 되어서야 해가 들긴 하지만 봄이 오면서 헤드는 시간이 길어져 만족하고 있답니다.

사실 저희 집이 입주 때부터 이렇게 화이트 톤은 아니었어요. 세월의 흔적도 있고 해서, 전체 리모델링을 했거든요.

리모델링을 할 때부터 저의 콘셉트는 확고했어요. 우드 앤 화이트! 깨끗한 화이트톤이 집이 넓어 보이기도 하고 어느 가구나 소품이 들어가도 자유롭게 어우러질 수 있어서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하고 싶었어요. 또 전체를 화이트 톤으로만 꾸미면 집이 너무 차가워 보일 것 같아 원목 가구들로 따뜻하게 꾸며야겠다고 생각해서 우드 앤 화이트 콘셉트가 되었답니다.

미니멀한 감성의 거실

저희 집 거실은 TV, 소파, 테이블 정도의 가구만 두었어요. 그중에서 소파는 디자인적인 부분과 실용적인 부분을 전부 고려해 골랐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만 봤을 땐, 더 마음에 드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오래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거실 테이블 같은 경우에는 거실이 좁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놓지 말까도 고민도 했었는데요. 제가 자꾸만 TV 앞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테이블이 절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른 투명 테이블입니다. 시각적으로 공간을 막지 않아, 거실이 좁아 보이지 않는 점에서 제일 만족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거실은 깔끔하게 유지하지만 가끔 변화를 주고 싶을 땐 소파 협탁으로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어요 오브제를 좋아해 오브제를 바꿔 주거나 소품, 꽃 등으로 변화를 준답니다 이곳에 변화를 주는 재미가 꽤 쏠쏠하답니다

화이트&우드로 꾸민 아담한 주방

화이트톤의 주방에서 포인트로 주고 싶었던 가구는 테이블이었어요. 오염에 강하고 디자인까지 충족해 주는 테이블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이 찾아본 것 같아요. 우드앤 화이트의 콘셉트에 맞게 테이블과 의자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보기만 해도 노곤노곤해지는 침실

안방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원목 가구들로 컬러를 맞췄어요. 신혼가구를 알아볼 때 침대를 가장 먼저 구매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침대 프레임 컬러에 다른 가구들이 맞춰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다른 가구들의 컬러나 디자인 선택이 쉬워지더라고요 🙂

침구나 커튼은 베이지나 옐로 쪽으로 고르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옷이나 소품들을 구매할 때도 화이트나 베이지 톤을 좋아해서 그런 쪽에 눈이 가더라고요. 다행히 베이지-옐로-우드 컬러 조합이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운 안방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부부의 미니 영화관

침실 외의 방은 홈 카페 방이자, 미니 영화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테이블도 주방에 있고 티비도 거실에 있긴 하지만 이곳에 들어오면 또 다른 분위기로 공간을 즐길 수 있어요!

처음엔 미래의 아이 방을 위해 이 공간을 비워 두고 있었는데, 홈카페 공간이 너무 갖고 싶어서 안 되겠더라고요! 작정하고 컨셉잡고 꾸며 놓으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집에 있을 때엔 보통 홈카페를 즐기면서 넷플릭스를 즐겨 봐요. 거실에서 남편과 함께 재밌는 걸 봐도 좋지만, 저만의 미니 영화관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재밌는 영화를 볼 때 너무 행복하답니다.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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