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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은우맘입니다. : )
저는 원래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쉬고 있어요.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소소하게 자개 모빌을 만들어 팔기도 한답니다.
집 정리와 꾸미기가 제일 큰 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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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집에서 노래를 들으며 집안일을 하고 넷플릭스를 보며 요리를 해요. 인스타를 하며 주부와 소통하는 걸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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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집이 예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였어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집이다 보니 보이는 곳곳마다 예쁘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거기에다가 가족들도 좋아해주어서 뿌듯함에, 인테리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 집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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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34평 아파트랍니다. 지어진 지 16년 되었어요.
구조는 침실 1개, 아이방 2개, 작업실방 1개,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 )
이 집을 고를 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경매로 낙찰받은 집을 보지도 못하고 계약을 할뻔하다가, 경매로 낙찰된 집의 구조만 보러 들렀던 지금의 집의 ‘고층뷰’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거에요. 그래서 바로 그날 이 집을 계약해버렸답니다. 경매로 낙찰된 집과도 금액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고요. 정말 한 눈에 반해버린 집이었어요 : )
⚪ 집의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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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집을 잘 못꾸며서, 온통 화이트로만 맞추고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자는 생각으로 집을 모두 화이트로 도배했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거실과 주방은 실크 벽지로 하고 방 4곳은 언제든 페인트를 칠할 수 있도록 일반 벽지로 시공했다는 거에요.
요즘엔 계절별로 소품이나 그림을 바꿔가며 집을 꾸미는 재미에 살고 있어요.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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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제일 먼저 보여드릴게요.
이 공간은 구조를 정말 자주 바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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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쇼파를 벽으로 붙였다가 창가 쪽으로 두었다가 서로 마주보게 해서 카페처럼 꾸며 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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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벽 쪽으로 쇼파를 붙여서 지내는 중이랍니다. 가구 배치를 옮길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면 가족들도 좋아해줘서, 바꾸는 재미가 있달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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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공간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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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거실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하늘뷰인데요.
고층이라서 탁 트인 하늘이 보이는데, 이게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 ) (왼쪽의 긴 봉은, 폴댄스 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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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공간을 넓게 쓰려고 가구는 최소화 한 곳이 거실 입니다. 그래서 한 쪽 벽은 이렇게 아무 가구도 두지 않고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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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벽으로는, 가족끼리 영화를 보고 싶을 때마다 빔 프로젝터로 빔을 쏴서 가족 전용 영화관을 즐기고 있습니다.
⚪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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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부엌을 보여 드릴게요.
부엌의 컨셉은 ‘이케아 스타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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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하며 하얀색 정사각형 모양의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줄눈을 회색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했고, 그릇이나 주방 짐이 없다보니 상부장을 따로 만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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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바로 옆에는 이렇게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화이트 톤의 긴 테이블을 두었고, 의자도 투명한 것으로 두어서 군더더기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테이블의 뒤로는 수납장을 두어, 수납 공간을 만들었어요. 아기자기한 화분을 올려 두어 부엌을 한 층 더 아늑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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