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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직 저만을 위해 요리해주는 남편과 함께, 여행하듯 살고 있는 오월다섯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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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는 참 다양한데요.
가구배치를 바꾸거나 예쁜 곳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요. 이것저것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해 직접 만든 소품들로 집을 꾸며요. 라탄 공예, 패브릭 포스터, 모빌, 옷 등을 만들어요.
오월다섯시에게 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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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밖에서 쏟은 에너지를 집에 와서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과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며, 충전을 해야 하는 타입이에요.
그러다 보니 집은 제게 휴식 그 자체에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덕후인 요리가 취미인 남편이 세계요리를 해주면 미식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집은 제게 여행과 같은 곳이에요.
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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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평
✔ 신축 아파트
✔ 방 4개, 욕실 2개, 거실, 부엌
✔ 부엌 확장, 방 1개를 펜트리 옵션으로 선택
이 집은 남서향의 마운틴 뷰를 품은 집이에요. 맞벌이 부부라 퇴근 후에 일몰을 보며, 남편의 요리와 함께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저녁시간을 갖고 싶어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집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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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오랜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도 ‘아쉽다’ 가 아닌 또다른 여행이 계속 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미고 싶었어요. 여행하며 좋았던 곳들을 모티브로 하여 집꾸미기를 하였어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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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거실은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공간이랍니다. 여행지 같은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라운지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꾸며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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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크게 소파 공간과 홈카페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확장한 거실이 아닌 곳을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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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파 공간부터 보여드릴게요. 이 곳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아이보리 톤을 가지고 있어요 : )
마름모 꼴이 반복되는 형태의 러그를 깔고, 소파가 ㄱ자 형태로 러그를 감싸는 모습을 연출했어요. 그 후에 원형 소파 테이블을 가운데 두어 빈틈없이 아늑하게 공간을 채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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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서 정말 벗어나기가 힘든 곳이에요!
다음으로는 홈카페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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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서 정말 벗어나기가 힘든 곳이에요!
다음으로는 홈카페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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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공간에는 우드 톤이 두드러지는데요, 그래서인지 좀 더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같이도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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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이 공간에서, 이런 뷰를 보며 도란 도란 함께 시간을 보낸답니다.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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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요리를 잘하는 남편을 위해, 남편의 스케치를 토대로 오롯이 저희 부부의 취향을 반영해 꾸민 공간이에요.
100만원을 들여 반셀프 리모델링으로 꾸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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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포인트는 ‘다낭‘에서 직접 사온 라탄 조명이에요. 이 조명들 덕분에, 빈티지와 휴양지 느낌의 부엌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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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오신 많은 분들이, 리조트에 온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셨던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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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잘 들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 사람이 더 멋있게 보이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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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에서, 요리가 취미인 남편이 해주는 요리를 먹으며 미식 여행을 떠나곤 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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