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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집꾸미기 스타일링. @gree_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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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로망을 차근차근 이루고 있는 신혼 9개월차 새댁입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표현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어요. 저만의 공간에 제 취향이 담기게 되는게 꿈이였죠.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이 생긴 후에는 집꾸미는데 한창 빠져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 손길로 가득찬 신혼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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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발코니가 확장되어 있는 31평 신축 아파트예요.
![(도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d006166b-b508-4f58-ba80-d6528460058b.jpeg)
방 3개와 욕실 2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구조입니다.
창 밖이 액자같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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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꿔왔던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이 어우러지는 분위기의 거실입니다. 더불어 탁 – 트여있는 뷰가 너무 예쁜 공간이에요. 집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 신경을 많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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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테이블이나 소파 위치를 자주 바꾸는 편이에요. 귀찮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거실에 큰 가구가 없어서 가구를 옮기는게 아주 힘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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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벽을 향할 때, 아니면 창가를 등질 때.
가구배치 하나로 같은 가구여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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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을 하얗게 시공한 덕분에 그동안 눈여겨 두었던 벽 선반을 걸어두기에 딱이였어요. 우드와 화이트의 조화. 제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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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액자같은 TV를 두어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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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테이블 위에선 다양한 것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요.
여유로운 주말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노트북을 하거나,
* 왼쪽 ) 파인 앤 유칼립투스 홈 캔들 (Jo Malone London)
오른쪽 ) 파인 앤 유칼립투스 디퓨저 (Jo Malone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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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집에 놀러올 땐, 함께 홈파티를 하거나, 남편과 단 둘이 하루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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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마스를 위해, 거실 한 쪽엔 아주 큰 트리를 두었어요.
트리 하나로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
* 왼쪽 ) 파인 앤 유칼립투스 디퓨저 (Jo Malone London)
오른쪽 ) 파인 앤 유칼립투스 홈 캔들 (Jo Malone London)
작은 살림,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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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주방입니다. 공간이 크지 않아서 최대한 깔끔하게 또 필요한 것들만 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비슷한 컬러의 주방용품을 두어 정돈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아늑하고 또 따뜻하게,
부부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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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따뜻한 웜톤이라면, 침실은 좀 더 차분한 그레이톤이에요.
벽지를 바꿀까 고민하다가 막상 배치하고 보니 마냥 차가울지 알았던 그레이가 오히려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기본벽지 그대로 사용 중이에요.
대신에 침대 옆 협탁에 은은한 조명을 둬서 따뜻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마다 켜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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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가끔 잠들기 전에 잠깐 캔들을 켜두는데요, 그럼 이불의 꿉꿉함은 없어지고 침구에 향이 베어서 기분좋은 향을 맡으면서 잠자리에 들 수 있어요 : )
*파인 앤 유칼립투스 홈 캔들 (Jo Malone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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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오직 쉼을 위한 공간이였으면 했기 때문에 침대 이외에 딱히 특별한 게 없어요. 대신 침대에서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밤.
침대에 누워서 밀린 영화보면서,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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