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onesplace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a18802a-e19a-4a45-a50c-5d6dcf57e1ce.jpeg)
안녕하세요. 온라인에서 인테리어 가구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평소 남들과 비슷한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트렌드는 또 따라가고 싶어 적절하게 소품으로 믹스매치하여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25e2176a-6122-4b2e-8a2b-bcdc2368444d.jpeg)
저희집은 34평 아파트예요.
평범한 현관 탈바꿈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0e00197-ecfb-4fc6-8366-4586893cd869.jpeg)
꾸미기 전 모습인 현관이에요. 젯소가 발라진 몰딩 필름지는 들뜨고 엉망이였어요. 집으로 들어오는 첫인상을 담당하는 곳이라서 더 예쁘게 꾸미고 싶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814fbc49-c577-4249-81f2-6dd8e10db7fc.jpeg)
마스킹테이프로 주변을 보양해주고 색을 칠하기 위해서 젯소를 이용했어요. 현관문과 몰딩부분을 꼼꼼하게 3회씩 칠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7411577-2251-4471-8f90-e0f392d15713.jpeg)
웨인스코딩의 문을 만들고 싶어서 먼저 길이와 넓이를 잰 후 스케치를 해주었어요. 형광펜으로 칠한 부분이 mdf판을 재단해 붙일 곳이에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d1cb9f6-c723-49e3-b696-679c9c6821b3.jpeg)
마스킹테이프로 몰딩 붙일 자리를 생각하고 사이즈대로 주문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45d4db0-aed3-4370-84c4-867c0945e997.jpeg)
검색을 해보니 몰딩을 붙일 때 글루건과 실리콘을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시던데 저는 글루건보다 양면테이프가 더 편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만족스러워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0bc55397-8280-400b-984f-f150874708df.jpeg)
미리 표시해 놓은 마스킹테이프에 맞춰 몰딩을 붙여주었어요. 벌어진 틈사이에는 실리콘을 쏜 후 물티슈를 말아 쓱- 닦아주었어요.
TIP. 집페인팅을 하다보니 기존 실리콘이 되어있는 부분에 페인트가 발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유성실리콘이라고 해요. 페인팅을 그 위에 하려면 꼭! 수성실리콘을 써야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6c4aa194-708f-46da-9c62-7532a6f9ea6a.jpeg)
몰딩 마스킹테이프를 떼어주고 mdf판을 붙여주었어요. 두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9T로 했어요. 두께때문에 조금 무겁지만 실리콘을 바른 후 마스킹 테이프로 잘 고정되더라구요. 무게가 있어서 하루종안 건조시켰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df6256b5-d84a-4da2-95d6-b736427c6b65.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812ef452-6704-428d-a339-c32c9e44c2e1.jpeg)
젯소가 다 마른 후 페인트칠 시작! 넓은 면적은 롤러를 이용해 페인팅합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a2cbd8d-cb14-4bb8-835a-4e8d2729a766.jpeg)
색의 표현을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서 3번의 페인팅을 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e6359adb-6e11-4cf1-a79b-564f03b2860e.jpeg)
정열의 레드문 완성입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6b45428-b84a-49c9-8308-7908f5a18fde.jpeg)
깔끔한 데코타일 바닥과 찰떡처럼 잘 어울려요.
거실의 변천사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870b4dd-eb9f-4d2f-8b63-bc0f6e7faebc.jpeg)
그리너리가 유행할 때쯤 그린컬러로 포인트를 줬던 거실입니다. 최근에 소파를 블랙에서 그린으로 바꾸면서 그에 맞게 거실 분위기를 변화시켜주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a23f113-ac54-4163-9012-476918b14eda.jpeg)
그레이색으로 변신한 거실입니다. 차분한 분위기가 물씬나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b1b9c61-7820-4db7-aac6-81933a58262a.jpeg)
여러 컬러를 거쳐 돌고돌아 화이트벽을 이루고 있는 최근 모습이에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6143f110-8654-4cf5-b8f1-e1b78dfa404f.jpeg)
최대한 간결하게 데코하려고 하는데 식물을 좋아하다보니 쉽지 않은 것 같아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4583506-9692-4d46-a876-2af70d8f3d58.jpeg)
스웨이드 소재의 소파예요. 방수원단이 아니라서 아이가 액체류를 먹을 땐 소파에 절대 올라가지 못하도록 해요.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엔 가죽처럼 달라붙지 않고 패브릭소파처럼 보풀이 생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21f56cc-b17c-40b5-b526-8bdcfbda44eb.jpeg)
특별한 관리법은 없어요. 먼지는 대부분 침구용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오염이 됐을 경우에는 살짝 물기 있는 수건(물티슈)으로 닦아줘요. 아직까지는 변화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b9069ea4-e0d8-474d-9a52-bf0702c548eb.jpeg)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는 편이에요. 어떤 날은 액자나 조명, 벽 데코에 변화를 주거나 가구 위치를 옮겨보기도 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6a6fcee8-61b4-44be-8f4c-56bc95fee096.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7aef15f4-95da-4ac1-b12f-e43990eed3d0.jpeg)
이렇게 소파를 한쪽으로 치우고 테이블과 의자만 배치한 경우도 있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cdf72a2-a0b7-4ad7-804d-d604d2e19b46.jpeg)
소파 반대편에는 남편이 제작하고 제가 페인트칠한 거실장을 두고있어요. 부부의 손길이 닿은 가구라서 그런지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7fa8513a-5d75-4ebf-9ffe-b74a407a1540.jpeg)
거실장 주변에도 어김없이 식물들이 깨알같이 자리잡고 있어요.
환골탈태 주방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1581bb4-2463-4308-88e2-731b96a43647.jpeg)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가까이서 보면 싱크대문 필름지가 벗겨질 것 같았고 타일도 누렇게 변색됐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c5735117-fa3f-4b11-9f37-7770d55e157c.jpeg)
완성! 카페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블랙으로 벽을 칠하고 원목테이블을 배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821c557-5435-4914-90fd-5ce79acd5e2d.jpeg)
어두운 벽과 대비되는 액자를 걸어두어 포인트를 주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95f25c3-c6c2-4ac6-a436-3b0bb017fabd.jpeg)
안으로 들어오면 요리를 하는 공간으로 싱크대가 배치되어 있어요.
다크한 침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ea83442f-7847-46fc-968b-83707039b131.jpeg)
지금 모습이 전혀 상상되지 않았던 침실 모습이에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