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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jjeong.0125
집꾸미기는 현재 진행중 ・・・
안녕하세요. 작년 겨울, 집꾸미기 매거진에 소개되었던 이희정입니다. 독립 후 제 집을 갖게 되면서 집 꾸미기는 여전히 진행중이에요. 이전에 소개드린 집의 컨셉은 블랙앤화이트라면, 지금은 베이지톤의 아늑한 집으로 변화를 주었어요.
변신 전 블랙&화이트 집 보러가기
유행에 맞춰 분위기 바꾸기
저는 유행에 민감한 편인 듯 해요. 그게 옷이든 인테리어든, 그때 그때 유행하는 건 다 시도해보는 편이에요. 요즘은 우드와 라탄의 매력에 빠져서 아늑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집이 화이트한 느낌이라서 새로운 가구나 소품을 들일 때 큰 어려움 없이 조화가 잘 되었어요. 그렇지만 그때 유행하는 모든 제품들을 다 사는 건 아니고, 집에 어울릴만한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 후에 구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집꾸미기 초반에 비해 실패가 많이 줄어들었죠.
(거실 BEFORE & AFTER)
단조로운 모노톤의 스타일에서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네츄럴 스타일로 변신한 현재의 거실이에요.
같은 거실에 가구와 소품만 바꾼 것 뿐인데 새로운 집으로 이사온 느낌이에요. 이전에 쓰던 소품들은 필요한 가족들에게 보내줬어요. 🙂
어두운 회색 소파에는 흰 천을 덮어 거실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즘에는 우드와 라탄 인테리어에 푹 빠져있어요. 그래서 거실에는 우드로 된 빈티지한 가구들과 소품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 오투가구들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구 중 하나인데요. 빈티지 스타일 가구 중 가성비 갑에 어디에 두더라도 예쁘게 매치가 가능해서 인테리어 효과로 짱이에요!
베란다에 만든 작은 홈카페
평소 예쁜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해요. 카페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커피가 다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카페 같은 집을 늘 꿈꿔왔던 것 같아요.
그런 저의 마음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베란다예요. 바닥에는 우드타일을 깔고 라탄 스툴과 의자들을 두었어요.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앉아 커피를 즐겨 마실 수 있어요.
네츄럴이 묻어나는 모던한 주방
다시 거실로 들어오면, 소파 뒤로 주방이 보여요.
주방에는 다이닝 테이블로 쓰는 원형 테이블이 있어요.
처음에는 대리석으로 된 긴 테이블을 뒀었는데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더라구요. 원형 테이블에 대한 로망도 있어서 최근에 새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원형 테이블 맞은 편에는 싱크대가 있는데 이전과 달라진 건 크게 없어요.
기존에 주방 타일을 그레이에 브라운이 약간 섞인 컬러로 선택해서 네츄럴한 분위기로 바꾸는 데 크게 해가 되지 않았어요.
다음은 주방 옆 침실을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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