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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seiye3210
가족들의 쉼터인 집은
유행보다
아늑한 느낌을 추구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자매를 둔 육아맘입니다. 우연히 블로그를 시작하고 집꾸미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팁을 올렸어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여러 매체에 수차례 소개되면서 인테리어 블로거로 전향하였습니다.
32평의 평범한 아파트구조입니다. 저희집은 인테리어 업체가 리모델링한 집에 비하면 평범할 수 있어요. 대신 큰 돈 들이지 않고 소소하게 꾸몄습니다.
거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서 편안함을 추구했어요.
화이트를 바탕으로 가구나 소품으로 마일드한 컬러를 사용해 계절에 따라 바꿔주고 있어요. 모던 에스닉 패턴의 러그를 깔아서 제 취향을 살짝 들어냈습니다. 거실 테이블은 수납형으로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간식도 먹는 데 쓰이고 있어요.
최근에는 화사하고 생기있는 봄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기존의 대리석 무늬 벽지 위에 셀프페인팅을 했는데 마음에 쏙 드네요. 처음엔 아래 쪽도 분할 페인팅을 할 생각이였는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는 느낌이 좋아서 남겨두었어요. 나중에 질리면 추가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셀프페인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생활용품이 눈에 보이는 걸 싫어해서 거실장도 수납형으로 골랐어요.
거실 베란다
공간이 넓고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거실 베란다입니다.
베란다가 비교적 넓어서 그냥 두기엔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해서 북카페처럼 이용하기를 바랬는데 원하는 대로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대신 제가 작업을 할 때 애용하고 있어요. 이곳에 있으면 따사로운 햇살이 참 기분이 좋거든요.
책상 위 조명은 리폼했어요. 라탄 조명 분위기를 주기 위해서 설압자를 이용해 만들었어요.
펜던트 조명 리폼하기!
치과에서 쓰는 일회용 제품인데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양쪽에 작은 드릴 비트를 이용해서 구멍을 내고 설압자를 한줄로 꾀어서 풀기 쉽게 살짝 묶어줍니다.
그 후 한 개씩 번갈아가면서 위 아래로 나눠요.
그 후 교차로 하나씩 위로 나눠줍니다
미리 뚫어놓은 구멍에 낚시줄을 사용하여 우드볼을 한개씩 끼우면서 통과시켜요!
전등갓에 올려두면 나만의 조명 완성!
벽면에 조금 특이하게 다크그린 컬러를 칠했는데 개성있고 예뻐서 아주 맘에 들어요.
나름 과감한 컬러 선택이었는데 선인장 패브릭포스터와 벌새 포스터로 균형을 맞춰주니 예쁜 공간이 되었어요
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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