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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y.a.kang
4살 딸아이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그동안 저층에서 지내다가 탁 트인 뷰와 채광에 반해 이사오게 되었어요.
따뜻한 거실
베란다가 넓은 게 특징인 저희 집 거실이에요. 이사 오면서 블랙&화이트로 꾸며봤어요.
발코니 쪽에서 보는 거실이에요. 아이가 있어서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주었어요.
네츄럴한 느낌을 위해서 식물을 배치했어요. 벽에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들어 문들의 색과 비슷한 어두운 틀의 액자를 배치했는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소파 반대편 벽이에요. 화분도 한개씩 사다보니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거실장은 리바트제품인데 구매후 셀프페인팅을 해서 배치했어요.
발코니를 그냥 두기에는 아깝고 확장은 내키지 않아 폴딩도어를 시공했어요. 테이블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아이와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
겨울에는 날씨 탓에 닫아두는데 닫으면 좁아서 불편하기도 해요. 대신 따뜻함을 얻기 때문에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날이 좋을때면 이렇게 문을 열어놓고 커피를 마시기도 해요.
엄마의 공간, 주방
아이가 주방에 들어오면 다칠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펜스를 설치해 걱정을 조금 덜고 있어요.
원래는 일자 주방에 베란다에 보조주방이 있었어요. 확장을 할까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나온 공간이에요.
요리를 하는 싱크대 쪽이에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 정리를 꼼꼼하게 하고 있어요. 문 뒤의 공간은 다용도실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싱크대 맞은편에는 유리장을 새로 배치해두었어요. 홈카페로도 사용하고 수납공간도 늘어나서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유리장 위에 홈카페를 위한 소품들을 두었어요. 소품들도 공간에 잘 녹아들도록 색상선택을 신중하게 했어요.
아일랜드 식탁과 유리장 위쪽에는 주황색 전구를 달아주었어요. 이 등들을 켜면 카페 느낌이 더 많이 나서 자주 켜놓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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