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blue2540
뚝딱뚝딱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해요.
안녕하세요.8살 아이를 키우며 소박한 일상과 셀프인테리어 작업을 찬찬히 기록하고 있는 블루언니라고 합니다. 패션디자이너로 꽤 오랫동안 일을 해서 패션부터 가구, 디자인, 인테리어까지 모든 영역에 관심이 많아요. 소잉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저만의 취향으로 집이란 캔버스 위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중문 비포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이였어요. 신발장의 스티커 조차 안 떼고 사셔서 집 상태가 좋은 편이였죠. 하지만 좋아하는 취향이 아닌지라 셀프시공을 했습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구상했던 걸 스케치했어요.
타일 시공
평범한 느낌의 타일을 탈피하고자 현관 타일도 시공했어요. 골드로 포인트를 준 중문 안쪽!
완성! 깔끔한 화이트와 골드의 조화
중문도 페인트칠해주기 위해서 문을 먼저 떼어냅니다. 그 다음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한 후 유리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프라이머를 칠합니다. 특히 홈이 파진 곳이나 구석진 곳은 작은 붓으로 꼼꼼하게 작업해줍니다.
프라이머가 충분히 마르난 후 페인트 칠합니다. 가구용 페인트는 1회 칠한 후 30 건조시키고 다시 칠한 후 2-4시간 건조시킵니다.
tip 습도가 높은 날에는 건조시간을 배로 늘려주면 좋습니다.
블링블링 중문 완성
분위기 180도 완전 변신! 톤다운 된 다크 딥그린과 골드를 더해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거실 BEFORE&AFTER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하지만 어두운 조명과 뜯겨진 벽지 등을 보수해야 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모노톤의 차분한 거실로 변신한 모습. TV가 없는 거실은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보고 싶어졌어요.
나름 미니멀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어서 수납이 가능한 소파를 두었어요.
수납도 나름 많이 되고 폭도 슬림해서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쓰고 있어요.
소파가 있는 공간은 계절마다 액자를 바꿔서 홈 스타일링 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오픈갤러리 그림대여로 갤러리 같은 거실을 꾸며보았어요.
저는 상업적 공간에 주거공간 같은 편안함을 주고 주거공간에 상업적 아이템을 적용해서 꾸민 공간을 좋아해요.
그래서 거실에 또 다른 포인트로 네온사인을 제작해서 달았어요.
조명을 켜지 않을 땐 화이트로 제작하여 튀지 않으면서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된답니다. 조명을 켜면 핑크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어서 카페나 바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칙칙한 주방 BEFORE
옛날 느낌이 가득한 주방.
주방의 인조대리석 색상이 큰 난관이였지만 대리석 상판과 조화가 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스케치를 그렸습니다.
고사리 같은 아이의 손도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페인트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