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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율양
깨끗한 공간을 위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요.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아줌마 율양입니다. 평범한 맞벌이 부부이지만 저는 비교적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인 일을 하고 있는 덕분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저희는 도배와 장판을 제외하고 모두 직접 셀프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틈이 날 때 마다 조금씩 고쳤어요. 그래서 부부의 취향으로 가득한 집이랍니다.
Part1. 현관 BEFORE & AFTER
현관의 시공 전 과 후 입니다. 경악스러운 공간..결국 페인팅부터 타일까지 직접 시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무릎을 희생한 바닥 타일 시공
시각적 확장감을 주기 위해서 화이트한 색상으로 타일을 붙였습니다.
작은 집, 좁은 현관일수록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최우선으로 염두할 것은 ‘최소화+간소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과감하게 신발장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완성! 현관문 페인팅도 함께 했더니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현관이 깨끗해야 복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신경쓰고 있답니다.
Part2. 주방 시공 전
정신없는 시트지 향연에 눈에 거슬리는 싱크대 수납장까지! 하나하나 전부 손을 보기로 했어요.
험난했던 주방 셀프 시공 스타뜨!
액체 형태로 되어 있는 세라픽스를 사용했어요. 바로 벽에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미리 재단 해 둔 타일을 꾹 눌어가며 붙입니다. (고무 망치가 있다면 부탁한 타일을 두드려 주는 것이 부착력을 높여요!)
*타일 줄눈 작업 주의할 점!
세라픽스를 두껍게 바르면 타일 위로 밀려 올라올 수 있으니 얇게 골고루 바릅니다. 20분이면 금새 딱딱하게 굳어버리니까 바르고 붙이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나갑니다.
회색 줄눈을 만들기 위해서 예전에 사용했던 블랙 아크릴 물감을 섞어 사용했어요. 손가락으로 꼼꼼하게 메워줍니다.
하루 이틀 줄눈제가 마를 때까지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상부장도 바꾸기 위해서 치수에 맞게 판넬을 구입후 액자 프레임을 주었어요. 그 후 네이비색으로 페인트 칠했습니다.
완성된 주방!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간이라서 그런지 애착이 많이가요!
타일과 수납장을 교체하고 조명까지 바꾸어 다니 분위기가 아늑해졌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모습입니다. 공간 구조상 식탁을 놓기에 굉장히 애매했어요. 고민 끝에 홈바를 놓았습니다.
식탁과 수납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해요!
식탁 밑에는 주방용품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이제 침실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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