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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rorovely
안녕하세요. IT계열 회사에 재직중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조금 특별하다면, 냥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고양이 이름이 멜로, 츄로, 미로여서 rorovely랍니다:)
인테리어 시공 전
저희집은 33평 아파트에요. 이제 이사온지 2달이 다 되어가요. 지금집을 선택한 된 이유는 회사가 매우 가깝기 때문이죠 ㅎㅎ 분양을 받았는데 동도 마음에 들었고, 집 구조가 포베이라 각 방마다 해가 잘드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입주했을 당시 집은 깨끗한 상태였지만 전셋집이어서 마음껏 꾸미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기 때문에, 내 집을 마련하면 꼭 제 취향대로 꾸미고 싶었어요 ㅎㅎㅎ 이번집도 예산 때문에 포기해야하는것들도 많았지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이제부터 저희집 소개를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할게요.
잡동사니들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이는 방이 있는 현관 복도를 지나면~
해 잘드는 거실이 나옵니다ㅎㅎ 집이 남동향이라 아침에는 해가 정말 잘 들어요. 아침에 아이스커피 한잔 내려서 소파에 앉아서 광합성을 할 때면 여유로운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저희 집 거실은 천장 조명이 전체 매입등이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매입등으로 집을 넓어보이게
매입등을 설치하니 다른분들이 천장에 별을 박아 둔 것처럼 반짝반짝하다고 표현해주시더라고요. 각각 따로 키고 끌 수 있어서 때론 밝게, 때론 어둡게 연출할 수 있고 천고가 높아보여서 집이 조금 더 넓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거실에는 TV가 없고 대신에 고양이 가구가 많아요. 저희 냥이들의 가구가 많다보니 캣 카페 같다고 하는분들도 계세요.
TV가 없으니 가구배치가 매우 자유로워서 심심할 때마다 배치를 바꾸고 있고요, 소파를 어느곳에 두어도 괜찮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편안하고 네추럴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을 선호해요. 유행하는 물건보다는 오래써도 질리지않고 저에게 편안함을 주는 적당히 라인감 있는 우드재질의 가구를 고릅니다.
그리고 저는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다소 털털하고 덜렁대며ㅎㅎ 귀찮은 것을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집에도 청소하기 힘든 소품들을 많이 두지 않았고, 안보이는 곳에 무조건 수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남편도 저도 거실이 너무 편하다보니 계속계속 있고 싶은 공간이랍니다.
주방, 가벽으로 공간 분리하기
다음으로 주방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집 주방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아일랜드 식탁의 가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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