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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 비울수록 넓어지는 25평 아파트 인테리어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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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siren2813

안녕하세요. 4살 아이의 엄마이자 전업주부입니다. 이제 이사 온 지 6달 정도 됐어요. 아이키우기 좋은 조건(교통, 학교, 주거환경)을 많이 고려했어요. 전에 살던 전셋집은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 동네는 주변에 공원과 녹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작은 평수로 가는 대신에 확장을 하고 인테리어를 했어요. 이번에 집을 꾸미면서 제 취향보다는 집과 어울리는 조화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깔끔함’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아이가 있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북적거리지 않아요 🙂


현관 before & after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낡은 현관, 공실이 있는 구조의 집이라 중문이 기본으로 달려있는데 상태가 괜찮았어요. (도어락은 교체할까 생각중이에요.) 현관은 공실창문, 중문은 짙은 그레이컬러로 필름 시공을 했고 손잡이는 포인트로 골드로 했어요.

바닥은 all 타일시공이에요. 현관에 맞춰 그레이로 했어요. 업체 사장님 말씀대로 타일 끝에 마감했더니 더 깔끔해보여요. (저희 집에 타일이 깔리지 않은 공간은 1도 없다는 사실..)


거실 before

20평대의 좁은 거실. 작은 평수를 매매하면서 확장은 무조건 필수였어요.

특히 거실은 우물천장을 없애고 평판등에 간접조명으로 하고 싶었어요. 이미 벽 쪽에 간접조명이 있었지만 오픈형이라서 함께 철거하기로 했어요.(옛날 스타일의 간접조명;;)

조명 공사 계획 도면이에요. 미리 정해놓으니 진행되는 과정이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거실 after

업체만 섭외해서 3주만에 올수리! 베란다 확장 후 평탄등 + 간접등으로 연출한 거실 모습이에요. 바닥은 포세린 타일을 깔았어요.

기존 신혼가구들을 그대로 썼는데 따로 노는 느낌이였어요. 특히 쇼파를 카우치로 장만했는데 보시다시피 아이 놀이매트가 소파 옆으로 삐져나와 예쁘지 않았어요. 카우치 부분때문에 공간활용이 어려웠죠. (물론 30-40평대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지도..)

결국 쇼파를 뺐어요.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해서일까요? 소파가 있는 것과 없는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시각적으로 시원해보이고 딱 좋더라고요. 다만 소파생활에 익숙했던지라 좌식생활이 불편해서 최근에 새로 샀답니다.

책장을 거실에 놓고 싶었는데 햇빛때문에 책들이 변색되는게 신경쓰여서 유리장 형태의 책장으로 배치했어요. 어차피 집에서 책은 저만 보기에.. 내맘대로!

좋은 점은 아랫부분이 불투명해서 책 말고도 다용도 수납까지 가능해서 1석 2조랍니다! 특히 책장으로 쓰다가 질리면 그릇장으로도 변형이 가능해 부담없지요.

(책장 밑)
(책장 밑)

장 밑에는 걸레받이가 있어도 벽에 붙이기 좋도록 뒷면이 움푹 파인 것도 좋더라고요. 이 틈사이로 멀티탭 전선이 통과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나름 플랜테리어도 하고 싶어서 화분을 틈날때마다 들여보는 중이에요. 베란다를 확장하니 식물들에게 마음껏 햇빛을 줄 수 있어서 이전 전셋집 거실에서 식물 키우던 때보다 더 잘 자라는 느낌이랄까요? 🙂


유쾌한 공간 아이방

아이방은 색다르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싶었어요. 그래서 베란다 확장을 하고 기존 베란다 날개벽 부분에 가벽을 만들어 집모양의 통로를 만들었어요…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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