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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ppodae00
신랑과 함께 셀프인테리어 했어요
안녕하세요.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저희 집은 연식이 오~래된, 무려 14년이나 된 아파트에요. 그래서 요즘 컨셉과 맞지 않게 방문, 아트월, 몰딩등이 모두 우드색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페인팅, 도배, 파벽돌 시트지 등 셀프인테리어로 한 공간씩 차근차근 변화를 주기 시작했어요.
오래된 집이지만 구조가 넓게 잘 빠진 점 , 베란다의 활용, 현관입구가 넓게 빠진 점 등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살면서 바꿔가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어서오세요.
중문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더 신경을 많이 썼죠.
화이트컬러의 슬림한 수납장을 두어서 자투리 공간 활용을 했어요. 여기에 소품들을 이용해 심플하면서도 예쁜 공간으로 연출해봤어요. 우드색 중문을 블루그레이로 셀프페인팅도 했구요.
중문 오른쪽으로 이어진 주방 공간 먼저 소개할게요~
화이트 주방 그리고 홈카페
기본적으로 집 모든 공간에서 화이트가 주컨셉이에요. 주방도 화이트컬러로 톤을 맞췄죠. 이사왔을 당시 알록달록한 벽지를 폼블럭으로 셀프시공했어요.
홈카페 느낌을 주고 싶어서 벽에 선반을 달고 커피머신 제품들을 한곳에 모아두었어요. 주방이면서 홈카페, 육아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때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예쁜 공간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벽선반은 고정되어 있기에 무채색 계열의 소품들을 바꿔주고 포스터를 교체하면서 이 공간에 변화를 주고 있어요.
식탁 뒤 공간에는 콘솔테이블을 두어 작은 데코 공간을 만들어봤어요.
벽면에 아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액자에 담아 걸어두었는데요. 흑백사진으로 프린팅해서 알록달록 튀지 않고 깔끔하게 보이는 것 같아 좋아요.
셀프인테리어의 마무리
마지막으로 거실을 소개할게요. 처음에는 소품들과 가구들로 화이트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링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결국은 셀프페인팅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드색상의 아트월과 몰딩, 문까지 전~부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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