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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부술 수 없는 벽’을 만났을 때 선택한 방법은…? 어머나~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안녕하세요, 따뜻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정무던입니다. 저는 자재 디자이너, 남편은 개발자로 서로 접점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기적적으로 만나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어요.

저는 자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만큼 리빙 관련 제품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결혼 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 신혼집을 올 리모델링하며 제 취향을 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하곤 했는데, 이번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저희 집의 이야기를 담게 되어 기뻐요.

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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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27평
| 화이트, 모던 스타일
| 올 리모델링
| 약 4,000만 원 후반대 소요

인테리어를 하며

|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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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시공 20년이 넘은 꽤 오래된 구축 아파트예요. 섀시부터 주방, 화장실까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 없었고, 2bay 구조라 공간 활용을 위해 확장도 필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처음엔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생각하다가 결국 전체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어요. 자재 하나하나 전부 선택한 시공은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우리 집’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취향을 찾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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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과정은 제게 ‘취향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인테리어를 하며 제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더 잘 알게 되었거든요. 이전에는 제가 미드 센추리 모던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저는 직선이나 무게감이 있는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더라고요. 이런 이해를 가지고 다시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제 취향대로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공간에 역할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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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라고 말씀드리기엔 기본적이지만 집을 꾸미며 제가 가장 집중했던 건, 공간마다 각자의 역할을 찾아주는 거였어요. 침실은 침실답게, 드레스룸은 드레스룸답게 각 용도에 맞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불필요한 가구는 두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수납 포인트는 드레스룸과 주방에 있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각 방을 소개하면서 알려드릴게요!

공간 둘러보기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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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거실은 섀시, 확장, 도배, 마루를 진행했어요. 또 원래 있었던 우물천장을 평평하게 1자로 만들고, 조명도 라인조명을 메인등으로 설치했습니다. 해가 잘 드는 남향 집이라 평소엔 저녁에만 조명을 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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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컨셉은 ‘모던’이에요. 인테리어에 센스가 있는 편은 아니라 브라운 소파를 먼저 구매하고 나머지 소품들은 스테인리스, 블랙, 월넛으로 무게감 있는 컬러들로 맞추었어요. 처음엔 미드 센추리 모던스럽게 꾸미려고 했지만, 센스가 많이 필요한 컨셉이라 그냥 깔끔한 모던 스타일로 전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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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포인트는 ‘유리블록 가벽’이에요. 확장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우수관이 튀어나오게 되었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포인트로 만들까 하다가 인테리어 실장님의 제안으로 유리블록 가벽을 만들었어요. 소방법상 저희 베란다 문도 방화문으로 설치해야 했는데, 가벽이 깔끔히 가려주어서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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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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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구가 있는 거실은 소품으로 변화를 주고 있어요. 소파 옆에는 헬메르 철제 서랍장과 모듈장을 번갈아 배치하는데요. 철제 서랍장일때에는 스테인리스 소품들을 함께 매칭하고, 모듈장에는 포인트 조명과 화이트 시계를 함께 두어서 다른 무드를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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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중심인 소파는 담요와 쿠션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주로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의 담요와 쿠션으로 계절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소파 위 쿠션과 담요는 모두 자라홈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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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역할은 영화관과 작업 공간이에요. 영화관으로 사용할 때는 귀여운 주황 버섯 조명을 켜두고 영화를 시청하곤 합니다. 이때의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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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가 쪽에는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식탁을 두었어요. 또 다른 취미인 블로그 작성을 할 때 주로 이 공간을 이용합니다. 직접 고른 펜던트 조명만 켜두고 작업을 하면 집중도 잘 되고 저 나름의 홈 카페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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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주방은 모두 철거하고 아예 처음부터 시공했어요. 가장 중요한 타일과 상판은 깔끔한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라이트한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요리도구나 나머지 용품이 색이 많은 편이니 다른 기본적인 것들은 최대한 깔끔하게 구성하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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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먼저 수납공간이 많이 늘었다는 거예요. 이전에는 조리공간이 좁아서 요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젠 아주 편해져서 리모델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하인드는 인테리어 요소로 거위목 수전과 사각 싱크를 선택했는데, 보기엔 예뻐도 물이 많이 튀는 편이라 물막이를 따로 설치해두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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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하며 생긴 수납공간은 각각 정리 방식을 달리했어요. 상부장에는 그릇과 컵류를, 아래에는 무게가 있는 냄비, 프라이팬 등등을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주방은 물건을 밖에 내놓지 않을 때가 제일 깔끔한 것 같아서 최대한 수납장을 활용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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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선반>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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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정리 비법이 있다면 정리 용품을 활용해 물건을 겹쳐두지 않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접시는 접시 정리대에, 컵은 따로 구매한 수납 선반에 보관해두려고 합니다. 또 수저나 조리도구는 수납장을 아예 따로 만들어서, 설거지 후 마르는 대로 바로바로 집어넣고 있어요.


|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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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침실도 마루, 도배, 섀시를 진행했어요. 이곳의 시공 포인트는 조명인데요. 침실에서 조명을 잘 켜지 않는 생활 습관을 반영해, 메인등을 없애고 네 모서리에 간접등을 설치했어요. 또 커튼 박스에도 조명을 설치해 아주 밝진 않아도 조도는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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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쉼’이었어요. 그래서 침실 문만 우드 필름으로 시공해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공간을 더 따스하게 보이게 한 데에는 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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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가구는 최대한 모던하게 채우려고 했어요. 중심이 되는 침대 헤드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골라주었답니다. 옆으로는 무게감을 더해줄 월넛 컬러 사이드장을 구매해 매칭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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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양옆으로 차이가 있다면 왼쪽엔 남편의 취향대로 모던한 소품을, 오른쪽은 제 취향대로 빈티지한 소품을 두었다는 거예요. 조명과 시계만 다르게 연출했을 뿐인데 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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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분위기는 침구를 활용해서 바꾸고 있어요. 주로 부드러운 컬러와 화이트 침구를 사용하는데 1년 정도 지나니 요즘엔 딥한 컬러도 눈에 들어와서 변화를 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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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니아답게 침대 맞은편 벽은 깔끔하게 비워두고 빔프로젝터를 쏴서 또 다른 영화관을 연출했어요.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싶을 땐 이곳을 이용합니다.

|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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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드레스룸은 시스템 장을 설치해 옷을 알차게 수납했어요. 수쿠퍼니텍 제품을 활용했답니다. 상담해 주시는 분의 아이디어로 파랗게 표시된 부분에 코너장을 만들었는데 이곳엔 계절 옷과 이불을 정리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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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옷 수납 꿀팁은 상, 하의를 구분하고 길이감 있는 옷을 따로 정리하는 거예요. 컬러별로 분류해서 옷을 정리하면 찾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예쁘거든요. 서랍에는 용도별로 속옷, 운동복, 잠옷을 구분해서 정리하고 있어요. 각자 ‘자기 자리’가 있는 것처럼요.

<패브릭 서랍>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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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장에 남는 공간에는 패브릭 서랍을 설치했어요. 이곳에 모자나 선글라스와 같은 간단한 액세서리들을 수납하곤 합니다.

|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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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서재는 남편의 재택근무 겸 게임 겸 운동의 용도로 다양하게 쓰려고 만들었어요. 다른 곳은 화이트와 편안한 제품들로 구성했다면 서재는 그레이로 도배하고 책상과 가구들을 블랙으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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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던 운동기구가 블랙이라, 서재의 가구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했어요.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면 이케아에서 사 온 조명을 켜두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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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에는 블랙 선반을 두고 이것저것 정리했어요. 위편에는 저희의 취미 중 하나인 보드게임과 와인을 올려두었습니다.

|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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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화장실은 덧방 시공이 되어있어서 전부 철거하고 다시 시공했어요. 공간 크기가 작은 편이라 조금 더 욕심을 내 600각 타일로 시공했는데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조적 선반은 샤워 공간까지 일자로 길게 빼서 이것저것 올려두기 편하도록 설계했어요. 수전은 전부 무광 니켈로, 도기들은 아메리칸 스탠다드로 통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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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깔끔하고 모던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어요. 이곳도 주방과 마찬가지로 수납공간이 많이 생기고 깔끔해져서 만족도가 높아요. 거울장 하단에 간접 조명을 설치한 덕분에 다양한 무드를 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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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진행할 때 조적 선반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실장님이 먼저 공간이 가능해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제안해 주셔서 최대한 크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씻을 때 필요한 제품들을 올려두거나 반신욕을 할 때 이것저것 올려두기 편해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공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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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베란다는 새시부터 탄성코트, 타일을 시공해서 컬러감을 통일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어요. 또 빨래걸이는 잘 활용할 것 같지 않아 파이프형으로 설치했어요. 앞 베란다에 원래 있던 수납장은 그대로 캐리어나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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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비해 깔끔해진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원래 뒷베란다에는 따로 수납장이 없었는데 실장님께서 수납공간을 만들어 주셨어요. 이 공간 덕에 트롤리 없이도 주방과 세탁기 옆을 깔끔히 사용하고 있네요.


|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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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포인트 :
현관 원래 중문이 없는 오픈형 구조였지만, 이번에 생활 소음 노출을 방지할 겸 중문을 설치했는데요, 구축 특성상 현관이 작은 편이라 600각 타일을 활용해 바닥이 더 넓어 보이게 만들었어요. 현관문과 신발장도 통일성 있게 밝은 컬러로 시공했고요. 마지막으로 중문도 초슬림 3연동으로 최대한 동선에 거슬리지 않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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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은 따뜻하고 화사하게 보일 수 있도록 타일을 밝은 베이지 컬러를 시공했어요. 이곳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넓어 보이고 수납력 좋게’ 였는데요. 신발장도 올 화이트로 시공하고 현관문도 밝고 따뜻한 컬러로 선택한 덕분에 화사한 집의 초입이 완성되어 만족스러워요.

집들이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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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집은 완성이 되는 게 아니라 계절이나 시간에 따라 계속 달라지고 그럴 때 마다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더라고요. 이번에 인테리어를 하면서도 몰랐던 제 취향을 알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지금까지 집들이를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려요. 모두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여정을 통해 따뜻한 공간을 가꾸시길 바라겠습니다.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댓글2

300

댓글2

  • 실용적이네요. 잘 배우고가요

  • 카탈레아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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