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asy._.home입니다. 저희 부부는 30대 초반으로 둘 다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에도 꽤나 관심이 많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대면형 아일랜드를 크게 만든 것도 있고요. 더불어 제빵, 제과하는 취미도 있고요. 사람들 초대하는 것도 좋아해서 고양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전체 시공으로 미니멀, 화이트 스타일로 가꾼 33평 아파트입니다. 시공 과정과 노하우도 꾹꾹 눌러 담았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 정보
| 아파트 33평
| 화이트 스타일
| 전체 리모델링
| 목공, 설비, 타일, 도배, 마루, 도장(페인트), 필름, 중문(유리 스윙 도어, 간살 슬라이딩, 미스트 유리 슬라이딩), 조명 등 전체 철거 후 시공
| 약 1억 원 이상 소요
BEFORE
<신축 아파트 꾸미기>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저희 집은 2023년 11월에 완공되고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였기 때문에 건설사에서 공급했던 그대로 새집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냥 살아도 문제는 없었던, 그런 집이었죠.
가장 큰 변화 : 주방, 다이닝룸
저희는 고양이 2마리를 반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 집부터 손님들이 놀러 오거나 하면 고양이 털이 날아다녀서 식사를 대접할 때에도 죄송한 경우가 있고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도 있어서 공간 분리에 대한 니즈가 강했어요. 그래서 이번 시공을 통해서는 크게 음식 위생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주방, 다이닝 공간을 고양이들과 확실하게 분리하고자 했어요.
<거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먼저 주방은 팬트리 공간까지 모두 철거했고 그 부분에 3.6m의 대면형 아일랜드를 만들어 주었고 그 뒤편으로는 가벽을 세워서 메인 주방을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을 공용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가전이 오래되면 가장 낡아 보이고 유행이 지난 게 티가 나기 때문이에요.
<주방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고양이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주었는데요. 안이 훤히 보이는 투명 슬라이딩 도어나, 완벽히 차단되는 불투명 유리를 하지 않은 이유는 안쪽 짐이 그대로 노출되는 게 싫었고 불투명 유리로 하면 답답한 느낌이 들까 봐 적당히 시선이 분산되는 간살 도어를 채택했습니다. 색상은 우드 색상보다는 아일랜드 세라믹과 비슷한 톤으로 맞추기 위해 그레이 톤의 필름으로 요청드렸습니다.
이로 인해 크게 생긴 장점은 첫째로 고양이와의 분리를 통해 주방에서는 음식에 털이 들어가거나 식재료, 식기에 털이 묻는 경우가 현저히 줄었고요. 둘째로는 메인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바깥으로 음식 냄새가 거의 새어나가지 않아 손님분들이 오셔도 음식 냄새 안 나서 좋다고 하신답니다~
<다이닝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다이닝룸을 별도로 만들었는데요. 저희는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했어요. 다이닝룸은 기존 작은방 하나를 할당했는데요. 이 방의 복도 쪽 벽을 철거하고 유리벽으로 시공했어요. 작은방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고 조금 더 넓은 개방감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도 안쪽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집사들이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같이 있자고 보채지도 않는답니다! 손님분들이 오셔서 제일 이쁘다고 해주시는 공간이기도 해요!
쉽지 않아도, 의미 있었던 과정
<침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아무래도 저희는 반셀프로 휴일 포함해서 60일가량 공사를 진행했는데요. 사실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가 원하는 집을 만들어 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60일 동안 정말 힘들긴 했습니다. 회사도 출근해야 했기에 오전 일찍 현장에 가서 작업자분들과 미팅을 하고 회사를 가야 했어요. 남들보다 3-4시간 더 일한 셈이 되었죠.
공사 첫째 주에는 전체 철거를 진행한 모습을 보고 ‘아,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철거된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집이 더 작아 보이더라고요. 사실 공사하는 내내 목공 이전까지는 큰 변화가 없고 계속 아파트 속살(?)만 보거든요. 그러면서 점점 목공 작업이 이루어지고 화장실 타일도 붙고 하다 보면 집의 모양새가 갖추어지면서 ‘인테리어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점점 들더라고요.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반셀프 치고도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입주 5개월 차인데 여전히 처음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저희 부부의 니즈 그대로 반영된 집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처음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막 입주하고 집들이 오셨던 분들이 최근 다시 오셔서도 ‘아니 아직도 이렇게 그대로 잘 유지했냐?’라고 물을 때마다 뿌듯합니다. 신축 그대로 입주해서 살았다면 저희는 집 들어가는 게 기다려지진 않았을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전반적인 시공 내용
바닥(구정마루 마뷸러스 뮤즈 뮤지엄 그레이)
조명(아카라 V1 다운라이트, 5구 그릴라이트, H1 3구스위치, 노브 스위치, LED스트립)
벽(목공, 페인트(벤자민무어)) – 무몰딩, 무걸레받이
세라믹 (칼라카타 무광)
전동 커튼 (아카라)
실링팬(에어라트론)
마그네틱 조명
공간 둘러보기
| 거실
<거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럼 거실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에서는 주로 TV를 틀어놓고 고양이들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주말에는 암막 커튼까지 모두 쳐놓고 우리만의 영화관을 차려놓고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파>&<실링팬>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거실의 컨셉은 ‘화이트톤에 따뜻함 한 스푼’이에요. 이에 맞게 고양이들 캣타워까지 화이트톤으로 통일하고 벽은 화이트톤인데 웜톤의 화이트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소파>&<실링팬>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소파>&<실링팬>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마루나 소파, 세라믹도 웜톤의 색상으로 골라서 전체적으로 차갑지 않은 따뜻한 느낌을 주려고 했어요.
| 주방
<주방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다음으로 주방을 보여드릴게요. 이곳은 앞서 설명드렸듯 공간 분리를 통해 음식 냄새를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에요.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이 흐름이 보이는 가전을 바깥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도록 숨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주방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주방을 꾸밀 땐 독립된 공간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냉장고를 바로 뒤편에 두고 식재료를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했고요. 그리고 기존 보조주방 겸 세탁실 공간까지 바닥 단차를 메우고 문까지 철거해서 하나의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어요.
<주방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수납 팁이 있다면 “최대한 가려라”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손님분들은 가려져 있는 걸 굳이 열려고 하시지도 않고 분리된 공간에 출입을 잘 하려고 하시지 않거든요.
| 다이닝룸
<다이닝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다이닝룸은 ‘고양이와의 공간 분리’가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답답하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유리벽으로 가벽을 만들었습니다.
<다이닝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우리 부부의 취미생활 공간, 손님들과 편하게 보내는 식사 공간, 작업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저희 집의 유일한 기둥 공간을 버릴 수 없어서 선반과 하프장을 만들어 수납을 늘려주었고요. 기존 못생긴 분전함까지 깔끔하게 가려버렸습니다.
<식탁>&<의자>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30평대에는 놓기 힘든 2400 사이즈의 세라믹 테이블도 놓았는데요. 2400 테이블은 최대 8명까지도 앉을 수 있지만 저희는 넉넉하게 앉기 위해 4개의 의자를 구매했고 손님이 많이 오시면 공용부에 있는 의자까지 가지고 들어가서 최대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침실
<침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침실은 정말 ‘휴식 공간,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꾸며봤어요. 따라서 보통의 안방이라고 부르는 공간을 활용하지 않고 현관 바로 앞 작은방을 침실로 만들었어요. 어차피 휴식만 취하는 곳이고 침대만 있었으면 됐으니까요. 그래서 안방처럼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 원했어요.
<모션베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침실을 꾸밀 땐 딱 ‘호텔’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었지만 침실 공간은 그래도 아늑하고 고급 진 느낌을 주기 위해 헤드월도 제작해서 짙은 우드 톤의 필름을 시공했고요. 좌우측 서랍장을 놓으면서 상판과 벽면은 거실에 있는 아일랜드와 같은 세라믹을 붙여 통일성을 높여줬어요. 간접등까지 설치해 취침등의 역할까지 같이 했고 독서를 하거나 조도가 필요한 경우엔 펜던트등을 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침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또, 누웠을 때 보이는 천장면에는 눈부심이 없도록 조명을 설치하지 않았고요. 펜던트등도 누웠을 때 전혀 영향이 가지 않을 정도로 내려서 설치했답니다. 조도가 확실히 필요할 때에는 발아래쪽 천장 다운라이트와 커튼 박스 간접, 헤드월 간접, 펜던트등까지 모두 켜면 충분히 밝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드레스룸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드레스룸도 오픈된 형태의 시스템 장을 구성할 수도 있었지만, 고양이를 반려하고 있어서 털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전부 붙박이장을 시공했습니다.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시공 과정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안쪽에는 서랍 개수까지 하나하나 계획해서 제작을 요청드렸어요. 바깥에서 보면 하나의 장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옷길이나 수납 형식에 따라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레스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또 붙박이장 한편에는 화장대를 만들었고 아일랜드에 사용하고 남은 세라믹을 활용해 화장대 상판으로 올려주었어요.
| 서재
<서재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보통 안방이라고 불리는 큰 방은 서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이것저것을 보고 작업할 일이 있어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서재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책상 뒤편에는 수납장을 두어 최대한 물건이 바깥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어요. 수납장 옆자리는 청소기 자리로 늘 같은 모습이랍니다. 가전도 화이트로 골라 겉으로 드러나도 눈에 크게 띄지 않아요.
<서재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저희 부부가 나란히 앉아 일을 하는 책상 옆에는 고양이들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모래 등으로 바닥이 쉽게 더러워지지 않도록 패드를 깔아주었습니다.
| 욕실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전과 후가 확 달라진 공간 중 하나인 욕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공용 욕실인데요. 잘 사용하지 않는 욕조는 과감하게 철거하고 샤워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사진만 보셔도 짐작하셨겠지만, 이곳을 꾸미며 컨셉으로 잡았던 건 블랙톤의 호텔 화장실이었어요. 누가 와도 봐도 호텔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었으면 했거든요. 따라서 변기도 블랙, 휴지걸이도 블랙, 타일도 블랙으로 꾸몄고요. 그 외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로만 통일 시켜서 꾸몄습니다.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다음으로 저희 부부가 서재 화장실이라고 부르는 공간이에요. (보편적인 방 배치라면 안방 화장실이 되겠죠?)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안방 화장실은 날카로우면서 고급진 느낌이 되길 바랐어요. 그래서 색은 밝지만 머리카락이 잘 안 보이는 이 집에서 단가가 가장 높은 이태리 타일을 사용했고요.
<욕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세면대는 무광 아크릴 세면대를 사용해 고급짐을 더했습니다.
| 현관
<에어드레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현관은 기존에 양쪽으로 신발장이 되어있던 구조였어서 매우 좁게 느껴지던 공간이었어요. 따라서 이 공간도 밝고 넓어 보이게 만들기 위해 신경 썼습니다.
<에어드레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현관은 세라믹을 붙인 벤치장을 놓고 싶었고 신발이 많지 않아 한쪽 면에는 삼성 에어드레서를 매립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코트나 패딩같이 외투를 항상 입게 되는데 저희도 그렇고 오시는 손님분들 옷에 털이 묻어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기도 했고 밖에서 오염된 외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외투를 현관에서 보관, 관리하여 내부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도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복도 역시 조명이 2개밖에 없어서 매우 어두운 공간이었는데요. 팬트리도 털고 방 하나의 벽도 털면서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었고 철거된 김에 조명도 추가 시공해 해가 지고 나서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도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이곳은 다이닝룸 앞쪽에 마련된 작은 카페 공간이에요. 가벽으로 분리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다 두었습니다.
추천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소파와 다이닝룸 테이블은 정말 사길 잘했다는 제품이에요.
<소파> 가격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소파는 고양이 키우는 집에선 선택지가 따로 없긴 했지만 진짜 스크래치가 거의 안 나거든요. 찍힘에는 어쩔 수 없지만 긁힘은 전혀 없어요! 그리고 웬만한 방수도 되고 오염이 돼도 물티슈로 금방 지워지거든요!
<테이블> 가격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다이닝룸 플랫 포인트 테이블은 상판은 세라믹으로 마감되어 있고 하부는 분체도장 처리되어 있어서 부드럽고 다리 부분이 양쪽으로 되어 있어서 다리를 어떻게 넣어도 불편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고 묵직한 느낌을 주어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높여준답니다!
<신축 꾸미기>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그리고 저희 집에는 아카라 제품을 기반으로 한 IoT 제품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스위치가 있지만 인체감지센서나, 모션감지센서, 도어 센서(문 열림 감지),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서 조명을 자동으로 켜고 끄거나 화장실의 온습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매일 뽀송한 상태의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고요. 밤에 깨서 화장실 문을 열면 간접조명만 은은하게 켜져서 눈부심이 없도록 화장실을 쓸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IoT 제품들을 활용하면 조명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등과 연계해 상황에 맞는 자동화로 집을 컨트롤할 수 있어 매우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집이란 –
우리 부부가 힐링하는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저희가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집이기에 퇴근하고 오면 집을 바라보면서 “정말 하길 잘했다”라고 매일 얘기해요. 집순이, 집돌이인 저희 부부에게 집은 휴식은 기본이고요. 손님을 초대해서 같이 놀거나 베이킹이나 요리를 하는 취미도 있고 두 명 모두 PD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거실 아이템> 가격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따사로운 햇살이 스며드는 주말 낮엔 가만히 소파에 앉아서 음악을 틀어두면 이것만큼 좋은 힐링 장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붐비는 맛집이나 카페에 가지 않아도 우리 집에서 알맞은 온도로 이쁜 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디저트도 먹으면 그 자체가 맛집이고 카페가 되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을 자주 불러서 집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절대 나가기가 귀찮아서 그런 건 아니에요.
지금까지 저희 집들이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해요. 모두 지치는 일상 속 ‘힐링이 되는 공간’을 가꾸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테리어에 관한 더 많은 콘텐츠를
구경하고 싶다면 놀러 오세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