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런드리고’ 에 대한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꾸미님들. 홈스타일리스트 카밀라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이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만큼, 집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이번에도 런드리고와 함께 노답방구석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번에 당첨된 꾸미님은 20대 직장인으로 반려묘 카누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세탁기와 빨래 대신 카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 이번 이벤트에 신청하셨다고 해요.
ㅣBefore
이 집은 36형 행복주택으로 현관 옆 방과 주방은 협소한 대신 안쪽 방이 크게 나와있는 구조였어요.
작은방은 옷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큰방과 베란다만 지현님과 카누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일링을 진행했습니다.
ㅣStyling
[ 지현님의 요청사항 ]
1. 카누를 위한 놀이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2. 퇴근 후 쉴 수 있는 베란다 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3. 방에는 자격증 공부를 위한 책상과 휴식공간이 필요해요.
지현 님은 평소 화이트/우드의 포근한 느낌을 선호하셔서 전체적으로 가구는 우드로 골랐는데요, 라이트우드보다 톤 다운된 우드로 맞춰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추가로 화이트와 포인트 컬러 그린을 섞어 생기도 더해주었습니다.
그럼 새로 변한 지현님과 카누의 공간. 함께 보러 가실까요?
비어있던 공간의 변화, 영상으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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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ㅣAfter
먼저 방은 큰 편이지만 양쪽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만큼 좌우 공간을 많이 활용해주어야 했는데요. 침대를 세로로 배치할 경우 남은 공간 활용이 애매해지기 때문에 침대는 베란다 창쪽에 가로로 배치해 주었습니다. 프레임은 내추럴한 느낌이 드는 원목프레임으로 선택해 주었어요.
매트리스 커버는 크림색으로 고르고 이불을 연둣빛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골라 포인트를 주고, 카키색의 베개를 추가해 풍성해 보이게 해 줬습니다.
침대 벽면에는 벽걸이 에어컨의 전선이 늘어져 있어 커버를 활용해 간단하게 가려주었어요. 연장가능한 구조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설치도 간단하기 때문에 손쉽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침대 옆에는 서랍장을 놓아 수납공간을 늘려주고 슬라이딩 도어를 최대한 열어놓아도 침대가 보이지 않게 해 주었어요.
서랍장 옆으로는 카누의 캣타워를 설치해 주었는데요. 방의 코너여서 침대나 책상 등 모든 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랍니다.
캣타워 아래에는 러그를 깔아 포근함을 더해주고 서랍장에 보름달 같은 조명도 올려주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소파를 배치해 주었습니다. 한쪽만 팔걸이가 있는 모듈 소파로 스크레치에도 강한 소재의 제품이에요.
소파 위에는 밝은 카키색의 하트 쿠션을 올려 색감을 더해주고 벽에 빈티지한 느낌의 포스터도 걸어주었어요.
소파 앞에는 숨숨집을 좋아하는 카누를 위해 라탄 숨숨집을 놓아주었습니다. 안쪽은 물론 위에도 쿠션을 올려 편한 곳에서 쉴 수 있게 해 주었어요.
소파 앞으로는 자격증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책상과 수납장을 놓아주었습니다. 수납장은 루버 디자인으로 골라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해 주었어요.
위에는 단스탠드를 놓아주고 옆에 인테리어 거울을 올려주었습니다.
안쪽 의자는 쿠션감이 좋은 버터색 의자를 두어 오래 앉아도 편할 수 있게 하고 바깥쪽에는 둥근 디자인의 귀여운 우드 컬러 의자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펜 고정용으로 쓸 수 있는 트레이를 올려주고 카누를 위해 식물 대신 워터볼을 올려 그린 포인트를 살려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청사과 포스터를 올려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지현님은 현재 집으로 이사하면서 세탁기를 구매하시지 않아 런드리고를 너무 잘 쓰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퇴근 후 여유 시간이 부족했지만, 런드리고를 이용하면서 카누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런드리고를 이용하면 런드렛에 깨끗해진 세탁물이 옷은 옷걸이에, 수건 같은 생활세탁물은 따로 정리되어 오니 세탁뿐 아니라 건조, 정리까지 들어가는 시간과 번거로움까지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 베란다는 카누가 편히 드나들 수 있게 펫 도어를 설치해 주었어요.
그리고 바닥에는 타일카펫를 깔아 주었는데요. 뒷면 보호필름을 떼면 미끄럼 방지로 되어있어 고정되는 제품입니다. 아이보리와 베이지로 고르고 두 개씩 교차해 단조롭지 않게 깔아 주었어요.
세탁기 자리에는 선반을 놓고 정리함을 추가해 생필품을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앞에는 수도배관을 가리기 위해 풀잎 패턴의 가리개 커튼을 달아주었어요.
그 앞으로는 캣휠과 해먹을 놓아 카누의 놀이 공간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옆의 남은 공간에는 잔디 같은 연두색 러그를 깔고 위에 광목천을 펼쳐 밖에서 피크닉하는 느낌을 내주었어요. 카누와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입식공간이 아닌 좌식공간으로 만들어 같이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라탄푸프를 놓고 다른 크기의 쿠션 두 개를 매치해 편히 쉴 수 있게 하고, 옆에 우드로 짜인 조명을 놓아주었어요. 벽에는 가벽으로 된 비상탈출구라 가구를 놓지 않고 행잉 포스터만 걸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는 타공이 불가해, 안뚫어고리를 이용해 블라인드를 설치 해주고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지현님을 위해 런드리고와 함께 스타일링을 진행해 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셨나요?
지현님과 카누가 앞으로도 이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홈스타일리스트 카밀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ㅣEpilogue
Q. 홈스타일링 후, 삶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홈스타일링 후 공간 분리가 잘 되어서 각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베란다 생활이 늘어나서 고양이도 만족하는 홈스타일링이었습니다.
Q. 바뀐 집의 모습 중,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A. 특히 베란다의 활용과 조명이 마음에 듭니다. 베란다를 세탁실로만 사용했는데 베란다에 휴식공간과 고양이 공간을 따뜻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해주셔서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베란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자취를 하면서 조명을 구매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명이 홈스타일링 변화에 영향을 가장 많이 준다고 느껴 가장 마음에 듭니다.
Q. 이후에 런드리고 사용해 보셨나요?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셨나요?
셔츠를 맡기면 구겨짐 없이 새 옷처럼 세탁이 되어 만족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에 세탁물을 맡겨도 월요일 출근 전에 받아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유용했으며, 여러 번 이용 가능한 런드렛과 한번 이용가능한 라이트백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런드렛으로 세탁물을 받은 후 한동안 세탁물을 맡길 일이 없어서 런드렛 반납 신청을 했더니 당일 회수해 가셔서 아주 편했습니다. 라이트백으로 세탁물을 받았을 때는 다음 수거 신청 시 사용이 가능하니 이런 점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지현님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에게 집은 거주지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자취방을 내 스타일로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지냈는데 이번 홈스타일링을 통하여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알게 되었고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홈스타일링 후 저에게 집은 휴식과 안정감을 주며 반려동물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으로 항상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애착이 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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