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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매거진 속 많은 욕실들.
예쁜 건 둘째치고 어떻게 그렇게 깔끔한지!
우리집 욕실도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상상 속 욕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큰 돈을 들여 시공부터 해야할 것만 같고.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시공은 어렵다는 당신을 위해 오늘은, 시공 없이도 깔끔한 욕실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소품만 바꿔줘도 훨씬 깔끔해 보이죠?
그럼 자세히 한번 볼까요?
먼저,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세면대와 변기는 꼭 필요한 물건들만 남겨두고 최대한 숨겨 주세요.
아무렇게나 쌓아두던 오래된 수건들도 통일 된 디자인으로, 차곡차곡 개어주면 훨씬 깔끔해 보여요.
청소도구는 꼭 필요한 도구지만 미관을 해치곤 하잖아요.
청소도구가 너무 튀지 않도록 욕실과 어우러지는 색으로, 쉽게 더러워지는 청소 솔이 보이지 않게 수납해 주세요.
이 욕실은 전체적으로 회색 빛을 띄고 있어서, 욕실 톤과 잘 어우러지는 반투명한 샤워커튼을 달아 주었습니다.
샤워커튼의 또 다른 장점은,
자칫 어질러진 욕실처럼 보일 수 있는 많은 물건들을 가리기 좋다는 점이에요.
샤워부스를 깔끔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디스펜서를 활용하는 것!
욕실이 지저분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각양각색의 용기들 때문이에요.
용기를 하나로 통일해 주기만 해도 훨씬 깔끔해 보여요.
심심한 욕실을 한층 산뜻하게 하고 싶다면 식물을 이용해 보세요!
조화와 디퓨저를 이용해도 좋고, 틸란 같은 생화를 걸어 두어도 좋아요.
샤워 부스에 이동식 욕조를 두면 심리적인 공간 분할을 해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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