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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테리어】 500만원으로 꾸민 뉴욕커의 셀프인테리어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my.vibes.only_


안녕하세요. 뉴욕 로체스터에 살고 있는 2년차 초보 주부입니다. 두 달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게 된 초보 집사이기도 하고요. (웃음)
신혼 초에 아파트에 생활했을 때 제약이 많았거든요. 꿈에 그리던 첫 신혼집을 올해 봄에 장만했어요. 모든 것이 처음인 저희 부부가 같이 페인트칠부터 바닥 라미네이트 리모델링을 모두 직접 셀프로 진행해서 더 의미있는 공간이 됐어요.


바닥 라미네이트 셀프 리모델링!

셀프 리모델링은 정말이지 장비빨 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장비 없이 덜컥 시작했다가 체력이 바닥나고 작업에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전자톱과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렌트했어요. 남편이 장비를 갖추고 작업을 해보더니 결국 장비를 풀세트로 구매 하더라구요. (웃음)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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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는 실링팬과 조명이 주렁주렁 달려있었고 벽면에는 벽걸이 티비의 흔적이 덕지 덕지 붙어있었어요.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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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홈시어터 걸이도 사방에 붙어있었구요. 포인트라고 보기에는 너무 과하게 여기 저기 하늘색으로 칠해져 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작업하기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예쁜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남향 거실

거실 전체를 화이트 톤으로 바꿔서 밝은 느낌이 들게 했어요. 낡은 실링 팬과 조명을 떼어내고 동그란 전구볼 위치를 조절 가능한 조명을 달았어요.

이곳은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해요. 주로 영화를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곳이라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도록 패브릭 소파를 두었어요.

기존의 블라인드를 유지 하고 그 위에 레이스 커튼을 달아서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날에는 커튼이 바람에 날리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도록 연출했어요.

남향의 위치에 있어서 오전의 맑은 햇살과 매일 다른 색깔의 핑크 석양을 볼 수 있어서 하루중의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요.

기존의 벽면에 붙어있었던 벽걸이 TV거치대와 홈시어터들은 깔끔하게 뜯어내고 벽을 깔끔하게 메꿨어요. 이 부분은 남편이 직접 유튜브를 보고 셀프로 해줬어요. 페인트 칠을 끝내고 다소 밋밋한 벽면에 몰딩 자재를 사서 웨인스코팅을 만들어 붙였어요. 자르는건 남편 담당, 붙이는건 제 담당 이였는데 지금봐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거실장 왼쪽엔 보자마자 홀린듯 산 의자를 배치해 두고 있어요. 화려한 패턴이 화사해서 거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더라구요.

기분에 따라 이곳저곳에 옮겨두어요. 컬러감이 있어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포인트 스팟이 되버려요.


낡은 주방 재활용하기

(BEFORE)
(BEFORE)

햇빛이 잘 드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두워 보이고 낡아보이는 듯한 느낌이 든 주방이였어요. 조명도 제 취향이 아니였고 마음에 드는건 오직 아일랜드 식탁뿐이였어요.

기존의 올드해 보이던 캐비넷 컬러를 화이트로 바꿨어요. 전 집주인이 대리석 아일랜드 식탁에 맞춰 플라스틱 소재의 블랙 카운터 탑을 설치해 놓은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밋밋한 조명은 각기 다른 세가지 조명을 구매해서 길이를 다르게 하여 달았어요. 평소 꽃을 만지는걸 좋아해서 잘 꽂아두곤 하는데 주위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주방 왼편에 열고 닫을 수 있는 팬트리가 있어서 각종 양념통과 식자재를 보관해서 그때 그때 꺼내서 쓰고 최대한 깔끔한 주방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요리를 하다보면 금방 어질러 질 수 있는데 충분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정말 만족해요.


핑크빛 물결, 다이닝룸

(BEFORE)
(BEFORE)

기존의 다이닝 룸은 전주인의 취향에 맞는 컬러와 오래된 조명이 달려 있었어요.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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