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4년 전 홀로 캐나다에 오게되었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는 몬트리올에서 귀여운 사고뭉치 앵무새 마야와 함께 살고있어요.
1층 거실
문 앞에는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두었어요. 덕분에 현관 정리정돈에 큰 몫을 하네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위층올라가는 계단과 1층 거실이 보여요.
계단 옆 공간으로 들어오면 거실이 나타납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천장이 높아서 좁은 공간처럼 보이지 않아요. 부부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이에요.컨셉을 따로 정하진 않았지만 깔끔한 분위기로 채웠고 진행중이에요.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 패브릭 소파입니다.
소파베드를 사용중이라서 손님들이 왔을 때 침대로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소파 옆에는 책장 하나를 두어서 천장이 넘는 레코드들로 채워놓았어요.
DJ를 취미를 즐기고 있는 남편의 오래된 턴테이블까지 자리잡고 있네요.
소파 반대편에는 TV를 배치했어요.
3층 홀웨이
3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홀웨이 공간이 있어요.
홀웨이 : 방과 방/ 혹은 공간과 공간 사이의 통로나 빈공간
천장위로 날씨가 좋을 때는 구름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빗소리가 옷 집안에 울려퍼지고 참 좋답니다.
낮에는 굳이 불을 켜지 않아도 스카이라이트로 들어오는 햇살로 채광이 참 잘 됩니다.
홀웨이 옆에 위치한 부부의 침실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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