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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셀프 시공 전 필독! 바닥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요즘 셀프 인테리어의 인기에 이어 시공부터 셀프로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시공 전, 후에 마감재의 선택이나, 공간에 특성이 맞지 않는 마감재의 사용으로 생긴 문제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자재마다 공간에 나타내는 분위기는 천차만별이기도 하지만, 자재의 특성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사용한다면 유지비와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안에서 가장 넓은 공간인 바닥에 사용되는 바닥재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바닥재 8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PVC 바닥재부터 나무 바닥재, 타일까지 순서대로 알아봅시다~!
첫 번재로 PVC 바닥재입니다. 흔히 ‘장판’이라고 부르는 PVC 바닥재는 단가가 저렴(평당 5만 원 내외)함에도 불구하고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 효율이 높고 비교적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국민 바닥재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 가장 큰 장점은 습도에 강해 물걸레질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찢기거나 가구에 눌린 자국이 그대로 남는 단점 때문에 나무나 여러 자재에 밀려 수요가 점차 줄어들었는데요~
최근에는 또다시, 수명이 짧고 사용 시에 소음이 큰 나무 마루들의 단점이 도드라지면서 PVC 바닥재가 ‘층간 소음 해결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강화마루입니다. 강화마루는 원목 물결무늬 필름을 입혀 코팅한 것으로, 외부 충격에 강해 수명은 길지만, 열전도율이 다른 목재 바닥보다는 많이 낮아 난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인공 필름을 입힌 것이기 때문에 다른 목재에 비해 질감이나 보행 감이 떨어져 층간 소음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바닥재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바닥재에 비해 저렴하고, 나무가 사용된 바닥재이기 때문에 장판 보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제품과 디자인에 따라 상이하지만 자재 가격은 평당 10~16만 원 입니다.
세 번째로 합판마루입니다. 마루의 기본 틀인 합판의 맨 위에 0.3~0.5mm의 나무 무늬목을 씌운 마루입니다.
자재 가격은 평당 12~16만 원 입니다. 뒤에 설명 해드릴 원목 마루 보다는 나무 무늬목이 더욱 얇게 씌워져 있어 비교적 손상이 덜 가고, 나무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무 무늬목을 사용했기 때문에 필름으로 마감된 PVC 장판과 강화마루 보다는 아무래도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어서 강마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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