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꾸며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있고 LA에서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하고있는 윤보화입니다. 저와 남편, 4살 남자아기 그리고 두 마리의 페르시안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1층으로 된 전원주택이고, 방 4개, 화장실 2개, 거실2개, 다이닝룸 1개, 키친 1개, Breakfast area 1개 와 2개의 차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홈 스타일에 맞게 꾸몄어요.
어서오세요:-) 이곳은 저희 집 현관이에요. 아코디언 행어를 벽에 걸어 애용하는 모자나 가방들을 걸어 두었어요. 코너에는 식물과 의자를 놓아 웰컴 느낌이 난답니다.
첫번째 거실인 리빙룸이에요.
현관이 보이는 첫번째 거실이에요.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가족사진을 벽에 걸어 두었어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랄까요?
햇빛이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낮시간은 정말 눈이 부셔요. 결혼할 때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소파는 코너에 두고 요긴하게 쓰고있어요. 하얀색 패브릭 소파이기도 하고 집에 고양이 두 마리와 4살 아들이 있기 때문에 소파 위는 스로우를 깔아 두었어요:-)
두번째 거실, 패밀리룸
가족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룸이에요. 겨울에는 벽난로에 장작 나무를 넣고 불을 땔 수도 있어서 좋아요.
벽에 걸린 소품들은 주로 제가 셀프로 만들었답니다.
하나씩 모아온 거울과 액자들로 소파 위를 꾸몄어요. 격자무늬 창문도 계절을 담고 있는 액자 같아요.
최고로 애정하는 공간 ‘키친’
두번째 거실인 패밀리룸의 옆에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인 키친이 자리하고 있어요.
가장 힘들게 공사하기도 했고..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아서 그런 것 같아요. 상부장과 하부장 모두 제가 직접 화이트로 페인팅 했어요.
중간에 아일랜드를 두었더니 요리할 때 동선도 짧아지고 수납공간도 늘고, 참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싱크대 상판과 후면 벽 타일만 업체를 통해서 했어요.
Farmhouse sink, 수전, 손잡이 등 제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찾아서 바꿔주었어요. 타일바닥도 제가 직접 페인팅했어요.
싱크대 양 옆에 달린 상부장은 문을 떼어버리고 오픈 선반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자주 사용하는 컵들과 접시 위주로 정리해 놓으면 편리하답니다.
키친에서 다이닝 룸으로 가는 곳이에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다이닝룸
이곳은 다이닝룸이에요. 이사오기 전부터 있던 펜던트등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저기 창문이에요. 뒷마당으로 연결되는 모든 문이 유리로 되어있어 환하게 빛이 들어오고, 창 밖을 내다볼 수 있게끔 되어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저희 아들도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휴양지에 온 듯한 침실인테리어
다음은 저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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