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으로 시청한 작품은 <베이비드라이버>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에 노미네이트되었을 정도로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다. 그 때문에 스마트 사운드바 900으로 해당 작품을 감상하는 게 더욱 기대가 됐다.
아니나 다를까, 스마트 사운드바 900은 이번에도 돌비 애트모스 기능으로 놀라운 사운드를 전달해 주었다. 특히 주인공인 베이비가 오래된 아이팟으로 John Spencer Explosion의 ‘BellBottoms’을 틀며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에서 돌비 애트모스의 진가가 등장한다. 주인공이 차를 두드리며 내는 소리와 음악, 그리고 외부의 타이어 마찰음 등이 딱 분리되어 들린다. 마치 내가 박진감 넘치는 엔진 소리와 함께 도로를 질주하는 기분이랄까.
어떤 영상을 보더라도 입체감 있는 사운드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하는 보스(BOSE)만의 기술들
지금까지 언급한 기술 외에도 이번 스마트 사운드바 900(Smart Soundbar 900)에는 사운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보스 페이즈가이드(PhaseGuide™)와 보스 콰이어트포트(QuietPort™) 기술들이 탑재되었다.
당신의 인테리어와 시청 환경을 지켜드립니다
스마트 사운드바 900(Smart Soundbar 900)에는 어댑트아이큐(ADAPTiQ®)라는 또 하나의 특별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사운드바가 놓인 장소의 특성과 환경적 요인들을 기기가 감지하여, 소리를 자동으로 보정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해 주는 놀라운 기술이다.
소리는 파동이기 때문에 공간에 가구나 조명 등의 장애물이 많을 수록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 때문에 설치 공간에 맞게 사운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이러한 기술이 사운드바의 퀄리티를 좌우할 만큼의 핵심 기술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더불어 이 기술 덕분에 사용자는 더 양질의 사운드를 듣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가구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다른 이유로 가구를 옮기게 되더라도 스마트 사운드바 900이 알아서, 변화된 공간에 맞게 최적의 사운드를 전달해 줄 것이다.
어댑트아이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에 동봉된 어댑트아이큐 헤드셋을 착용하고, 자신이 영상물을 주로 시청하는 다섯 가지 장소, 예를 들어 소파나 카우치, 거실의 홈카페 공간 등에서 사운드를 측정하면 된다.
어떤 상황에도 사운드는 포기할 수 없으니까!
좋은 TV를 사도, 우리가 사운드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TV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벽에 부딪혀 본래의 성능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운드바는 그런 결점을 완벽히 보완해 준다는 점에서,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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