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돌아보면 꼭 음식만 먹었다 하면 칠칠맞게 옷에 흘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게 바로 나) 황급히 물티슈로 닦거나 화장실로 달려가 비누나 세제로 닦지만 얼룩은 더 번지고
지워지지 않는다.
그런 나에게 빛과 소금같은 얼룩 제거템! 뙇!
그것은 바로 “클린스틱 울트라”
질질 흘리며 먹는 나에게,, 이거슨,, 혁명이었다!
바로 이거다. 싶어 후기를 샅샅이 뒤져보았다.
후기만 봤을 때는 나름 평점도 괜찮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를 못봤다는 글도 있지만, 대부분 속는 셈치고 구매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지워져서 놀랐다는 반응들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속는 셈치고 한번 사용해 보았다.
드디어 영접해보는 클린스틱 울트라.
나는 이왕 사는 김에 묶음 할인이 적용된 3개 세트를 구매했다.
동생이랑 같이 쓰려고 산 건데, 왠지 내가 다 쓸 것만 같은 기분,,
사용설명서를 보니 김치국물, 커피, 주스, 케찹이나 소스, 와인 같은 음식 얼룩부터 ~ 볼펜, 물감, 기름때, 립스틱, 화장품 등 일상에서의 얼룩에도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크기는 요정도? 흔히 보이는 입*로랑 틴트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야말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안전캡! 버리지 마세요.
클린스틱은 딱풀처럼 올렸다 내렸다 하는 형식이다. 소재는 약간 말랑말랑한 제형 이어서 올라오는 건 잘 올라오는데, 내려갈 땐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안전캡을 이용해 살짝 눌러주면 더 깔끔하고 다음 사용할 때도 문제 없이 가능하다.
문득, 과거에 내가 얼룩이 묻은 옷을 주방세제로 닦았던 것이 기억이 났다. 보통 얼룩이 묻었을 때 비누 혹은 주방세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궁금한 건 못참는 나. 그래서 주방세제와 비누 그리고 클린스틱을 비교해보았다
일단, 사용 방법대로 오염된 부분에 물을 묻혀준 후 클린스틱으로 문지르고 물티슈로 슥슥 비벼 주었다.
물이 조금 번지긴 했지만, 이정도면
거두절미하고 클린스틱의 승리다!
생각보다 아주 말끔히 지워져서
너무너무 놀랬다는….,
이렇게 깨끗하게 지워지는 걸 난 왜 이제야 알았을까?
꼭 음식물만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자세히보면,
노란색의 물감만 희미하게 남았다. 그냥 세탁기로 돌리거나
중성세제로 손빨래 했을때와 비교하면 이정도는 꽤 만족스러운
결과다. 이제, 물감 얼룩으로 옷 버릴 일은 없을 듯 하다!
옷깃에 자주 묻는 화장품이나 립스틱도
클린스틱이말-끔하게 지워준다.
Tip) 물감이나 기타 얼룩을 세탁하기 전
클린스틱으로 1차 작업을 해주면 얼룩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 만으로도 탈색 또는 변형이 발생하는 의류, 섬유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꼭 보이지 않는 곳에 TEST 후 사용하세요)
드라이크리닝을 요하는 의류나 섬유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 TEST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우치에 쏙 –
앞으로 밝은 옷을 입는 날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꼭 챙기면 좋을 제품이 되었다.
우리모두 클린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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