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패브릭 샵을 운영 중인 ‘선데이브리즈’라고 합니다. : )
저는 집에 있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집순이로, 예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지금껏 꿈꿔왔던 인테리어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13살 말티즈 뿌니와 1살 푸들 비비와 함께 살고 있어요.
집에 있을 때는 주로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산책 다녀오고, 씻기고, 밥을 챙겨주면 하루가 금방 가더라고요. 둘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하루 종일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어요.
또 영상을 보거나 노래를 들으며 쉬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오늘 보여드릴 방은 ‘신축 아파트’ 안에 꾸민 작은 방이에요.
이 방을 꾸미며 제가 원했던 컨셉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내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화이트와 우드 톤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패브릭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요.
각종 패브릭을 활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저의 방을 보여드릴게요. : )
베이직 ‘화이트 톤’ 활용하기
기본 옵션으로 붙박이장이 있는 제 방에서 저는, 강아지들을 위해 저상형 침대를 활용중인데요. 가구 위치로 분위기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패브릭’을 활용해 전체적인 무드를 바꾸는 건 가장 매력적인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이 사진은 기본 중에 기본 ‘화이트 톤’의 패브릭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낸 모습이에요.
저는 ‘파스텔 톤 혹은 화사한 색감의 베개커버로 포인트를 주는 걸 좋아해요. 이렇게 하면 색을 많이 활용하지 않고도, 공간이 화사해 보여서 좋아요!
사랑스러운 ‘핑크 톤’ 활용하기
베개커버와는 달리 ‘매트리스 커버’는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쳐요.
사진은 제가 사랑스러운 색감의 핑크색 매트리스 커버를 활용해 공간의 분위기에 변화를 주었던 모습입니다.
화이트 톤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했던 때와는 다르게 공간이 더 아늑해 보이지 않나요?
패턴이 화려한 베개커버들도 매트리스의 색감과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조화로워 보이는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어요.
엽서와 캘린더, 그리고 조명과 식물까지. 다양한 소품들도 자연스럽게 패브릭과 어우러져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분위기가 맴돈답니다.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 활용하기
지금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패턴’이 있는 패브릭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 )
먼저,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는 플라워 패턴 패브릭이랍니다.
다른 패턴들보다도 플라워 패턴은 공간을 더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또 언제나 공간을 한 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달까요?
이제 봄도 찾아왔으니 더 다양한 플라워 패턴을 사용해서 방을 꾸며볼까 해요! 방에도 봄이 찾아오도록요, : )
‘아기자기한 패턴’ 활용하기
다음으로 보여드릴 패브릭은 독특한 모양을 담은 패브릭이에요!
제가 한때 애용하기도 했던, 곰돌이 인형의 모습이 담긴 패브릭이랍니다.
곰돌이 패턴이 좋은 건, 귀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색감이 포근하고 아늑하기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브라운 톤의 패브릭이 방을 더 코지 하게 느껴지게 해주거든요.
‘테이블 보’를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패브릭 소품은, 바로 ‘테이블 보’에요!
사진 속에 있는 원형 테이블은 제가 다양한 오브제를 올려두거나 체크 패턴의 패브릭으로 꾸며 공간에 아늑함을 더해주는 가구 중 하나에요.
멋지게 꾸민 테이블 위에서 저는 책도 읽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휴식을 취해요. 이렇게 하면 따로 카페에 가지 않아도 혼자 집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집들이를 마무리하며 –
지금까지 제 방의 곳곳을 ‘패브릭’을 위주로 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재미있게 보셨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집순이 성향이 강했던 저는,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아늑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꾸미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애정으로 완성한 저의 방을 예쁘게 보아주셨길 바라며 저는 여기에서 글을 마치려고 해요.
선데이브리즈의 집들이에 와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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