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lra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지어진 지 3년 좀 안된 신축아파트예요. 이사온 지 5개월 차 되어갑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방이 3개예요. 부모님께서 안방을 사용하시기에, 남는 방들 중에 어떤 방을 쓸 지 잠깐 고민을 했는데요. 두 개의 방 중에 베란다가 있는 방은 정말 너무나도 작았기 때문에 그 방을 옷방으로 사용하고, 그나마 규모가 있는 방을 제 방으로 선택했습니다. 아주 잘 한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이사 오면서 제 방 만큼은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이렇게도 꾸며보고 저렇게도 꾸며보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제 취향을 뽐낼 수 있게 되어서 요즘 더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ε`)
방이 작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방에 큰 가구들을 놓기보다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어요!
특히 벽면이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포스터와 제가 좋아하는 엽서들을 붙여두었습니다.
제 방을 보면 노란색이 참 많이 보이실 텐데요.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바로 노란색이예요!
곧 봄이 오기도 하고, 올해의 컬러가 옐로우 이기도 하잖아요! 이때 아니면 언제 노란색으로 방을 꾸며보나 싶어서 지금의 방을 파스텔톤의 옐로우로 꾸미게 되었습니다 😀
침대같은 경우에는 프레임 없이 하단에 받침대만 두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 두었어요. 침구는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맞춰 주었고요! 침대 옆에는 서랍장을 두었고 그 위에도 노란색 단스탠드를 올려두었습니다.
침대의 맞은편에는 화장대가 있어요. 원래 철제 캐비닛을 화장대처럼 쓰고 있었는데, 중고 거래로 처분하고 현재는 이 화장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정말 예쁘죠?
또 저는 반려동물은 없지만 반려 식물을 기르는 중인데요! 대부분 공기정화 식물들입니다! 집 안에서 키우기도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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