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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잠드는 기분 느끼고 싶다면? 플랜테리어로 꾸민 나의 첫 자취방!

권상민 에디터 조회수  

식물로 생기를 더하는 나의 집

처음으로 나만의 집을 꾸미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스타일로 집을 꾸미고 싶으신가요?

이번에 소개하는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평범함 대학원생의 방은 식물로 생기를 더한
풋풋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구경해 보실래요?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8살 (94년생)이고 자취한 지 3개월 된 매우 평범한 대학원생입니다. 자취는 처음이라서 되게 설레고 원했던 방을 만들어 보려는 마음으로 방 꾸미기를 시작했습니다. 방의 모습과 저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서 인스타그램에서 방 꾸미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Low-key 라이프를 추구하고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니 최대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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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까지 아니지만 나이 먹을수록 짐을 최소화하고 공간을 최대 활용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음악 듣는 것, 요리하는 것, 방 꾸미는 것, 사진 찍는 것, 한강 나들이 가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요. Covid-19 전에 여행도 많이 다녔었고 조만간 졸업하면 뚜벅이 여행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나만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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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처음으로 구한 나만의 집은 매우 평범하고 한국 학생들이 사는 전형적인 원룸이었습니다. 침대를 제외하고 풀옵션의 개방형의 방이었고 가구나 방의 원상태에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집을 꾸미면서 살고 있어요.

인테리어 컨셉은?

내 방 안의 식물원

내추럴 컨셉으로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하고 원목을 주 가구 소재로 사용하며 식물로 포인트를 줍니다. 제가 방을 구할 때 반드시 창문이 크고 자연광 잔뜩 들어간 조건을 최우선 했거든요. 자연을 좋아해서 자연 속에 살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식물을 몇 개만 넣다가 식물에 빠져서 요새 방이 점점 식물원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낙후된 도배지와 가구를 가리면서 방의 포인트를 주기 위해 패브릭 포스터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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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공간 – 패브릭으로 리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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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벽을 패브릭으로 가렸습니다. 제가 사는 방의 주방은 수납공간 꽤나 많아서 여유 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주요 간단한 요리를 해서 식재료나 식기를 1인의 양만 마련합니다. 그래서 주방을 청소하기도 편하고 짐을 정리하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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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공간 – 수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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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이사를 왔을 때 원래 옵션에 들어간 가구의 크기만 해도 상당히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침대 없이 살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바닥에서 자니까 건강에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침대를 쓰기로 했습니다. 수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넓은 침대 (SS 사이즈)를 선택하고 든든한 매트리스를 구비했습니다. 그 결과 삶의 질이 확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작은 자취방에서 침대가 거의 방의 반인 것 같습니다. 대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납형의 침대를 선택했습니다. 겨울옷이나 안 입는 옷을 수납함에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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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침대 주변에 식물을 두고 있습니다. 약간 숲속에 사는 컨셉으로 꾸밉니다. 내 방 안의 작은 식물원이 침대를 둘러싸고 형성되어 있어 숲속에서 잠드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습니다.

옷을 정리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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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정리
입는 빈도에 따라 정리

두께 (계절) 별로 옷을 나눠 준 다음 입는/입을 빈도에 따라 옷을 분리한다. 1년에 0번 입는 옷을 과감하게 중고 앱에서 팔고 1년에 5번 미만 입는 옷을 수납장에 보관하고 자주 입는 옷을 행거에 걸어 줍니다. 계절마다 한 번씩 옷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자주 입는 옷들만 남기고 코디할 때 여러 컨셉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옷을 위주로 구매합니다.

나만의 맛있는 식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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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원목 선반을 이용해서 식탁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가구의 용도가 꼭 한 가지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재적소 타이밍에 사용한다면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짐을 줄여서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인생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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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포스터입니다. 다른 소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재이고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패브릭) 포스터 한 장만으로 방의 분위기를 확 바꿔 주고 다양하게 연출 가능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원룸이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가구로 스타일링을 하기 어렵다면 벽에 장식을 하는 패브릭 포스터를 통해 방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른 포스터를 걸어서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나만의 인테리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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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톤을 파악한다.
본인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낸다.
가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인테리어를 하실 때 방의 톤 (도배, 가구, 방에 들어간 물건들의 색깔이나 형태 등)과 어울리는 소재(원목 나무나 철제 등)를 먼저 파악하시고 동일한 톤을 낼 수 있도록 가구나 소품을 매치하는 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고 남의 예쁜 방 따라 만들기보다는 본인만의 성격과 라이프 스타일이 잘 드러낼 인테리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보시는 게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접시 꽂이를 책꽂이로 활용 가능하고 선반을 식탁 또는 신발 정리 선반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쟁반>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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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나에게 힐링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고 돌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집에서 온전히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의 인생에서 처음 만든 나만의 집, 함께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꾸미기 BEST  소개  보고 싶다면?
 놀러 오세요

권상민 에디터
CP-2023-0023@mystyle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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