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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graziag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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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올여름 첫 독립을 시작해, 집을 나온지 두 달밖에 안된 자취 새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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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깔끔한 첫 느낌이었어요. 오래된 오피스텔이었지만 화이트 톤의 벽지도 상태가 좋고, 정남향이라 햇빛도 잘 들어오는 점에 반해 바로 계약을 하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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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마주 보고있는 구조에요. 복도를 지나면 제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큰 창이 반겨주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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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이사한 날 모습이에요. 침대 외에는 가구가 들어오지 않아 휑했던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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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 가구들이 들어온 지금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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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벽면에는 전신거울과 양쪽에 수납박스, 사이드테이블을 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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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를 보면서 공부하다 보니 단조로운 것보단 소품을 잘 활용하는 집이 예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소품을 예쁘게 배치하기 위해 독특한 모양의 수납박스를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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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박스에 생필품과 화장품 등으로 채워주었어요. 가지런하게만 정리해도 예뻐 보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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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리된 소품박스와 어우러진 이 공간은 저희 집 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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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대리석 느낌의 사이드테이블을 두고, 그 위에는 무드등과 프리저브드를 올려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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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브드는 일반 조화가 아닌 생화를 특수 가공처리한 꽃이에요. 드라이플라워는 죽은 식물이라 집에 두면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찾은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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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앞에는 침대를 배치했어요. 남향으로 큰 창이 있어 빛이 엄~청 잘 들어와요. 아침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일어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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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다스베이더와 세계지도 액자를 걸어주었어요. 집이 전체적으로 화이트, 블랙이 많아 알록달록한 액자보다 심플한 걸 찾아 걸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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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침대 쪽 모습입니다. 창을 통해 보이는 저희 집 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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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뷰랍니다. 고층으로 가면 해운대가 보이지만 아쉽게도 저희 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앞이 막혀있지 않아 만족하고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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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침대 아래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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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에는 TV와, 옷을 2단 행거를 설치해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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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형이다 보니 그냥 걸어두면 깔끔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커튼을 설치해 가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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