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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_sujeong_m
안녕하세요. 디저트 카페를 운영중인 신혼부부예요. 최근에 저희의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희는 원래 살고 있던 집을 종합 리모델링했어요. 1층은 거실과 주방으로, 2층은 침실과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거실
거실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만큼 탁 트인 느낌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때문에 화이트 벽지에 바닥은 대리석으로 시공했어요.
소파는 많은 손님들이 와도 앉을 수 있도록 크게 맞춤제작했어요.
저희 반려견 칸쵸가 세상 모르게 잠이 드는 공간이기도 해요.
쿠션을 제외한 곳은 선반으로 이용이 가능해서 제가 애정하며 키우고 있는 식물들을 올려 놓았어요.
바닥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대리석으로 된 소파테이블을 두었어요. 골드 프레임 제품이라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소파 맞은 편에는 TV와 TV장이 있어요. TV장 옆에도 화분을 두어 집안에 생기가 가득하도록 했어요.
거실과 다이닝룸은 골드색 유리가벽으로 공간을 분리시켰어요. 집이 긴 구조로 되어 있어서 거실, 다이닝룸, 주방을 나눠주고 싶었거든요.
함께 본 기사: 【아파트 인테리어】 따뜻한 가을오후가 생각나는 집
고급스러운 다이닝룸
다이닝룸에는 6인용 대리석 식탁을 두고 그 위에 골드색 펜던트등을 달았어요.
주방과 다이닝룸 사이에는 작은 창을 내었어요. 주방에서 요리한 음식들을 다이닝룸으로 바로 나를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고, 뚫려있는 공간이 개방감을 줘서 보기도 좋아요.
시원한 파란 주방
다음은 주방을 소개드릴게요. 오래전부터 주방은 꼭 파란색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설치 사례도 많이 없고 컬러칩도 너무 다양해서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어요.
포기할까 주저했지만 다행히 마음에 드는 색깔을 찾아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어요. 🙂 상하부장은 파란색으로 통일하고 상판과 타일은 하얀색으로 마감했습니다.
큰 욕조가 있는 화장실
주방 옆에는 1층에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어요. 공간이 꽤 넓어서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인테리어 매거진에서 본 타일 욕조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따로 제작했어요.
화장실에도 곳곳에 골드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제 2층을 소개드릴게요. 계단이 있는 중문은 핑크색으로 설치했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핑크색이 집에 오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할 수 있길 바랐거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1층의 모습이에요.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침실이 보여요. 침실은 아늑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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