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습한 여름 보내지 마세요!
아르셰 퓨어 제습기
140,000원
79,000원 44%
* 본 이벤트는 재고 소진시 알림없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물고 뜯어보기 전에,
아르셰 퓨어 제습기를
물고 뜯어보기로 한 이유!
750ml, 크기대비 대용량 제습력
심플&화이트는 언제나 옳으니까.
24시간 써도 한달 전기요금 1,130원
물이 꽉 차면 자동으로 꺼지는 똑똑함.
먼지 필터 덕분에 고장없이 오래 써요.
앞 뒤 옆 위 아래까지-
보여 드릴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릴게요.
감이 오시나요?
꼼꼼하게 비교해보세요.
이렇게 작은 제습기로
습기, 잡을 수 있을까요?
아래와 같은 환경에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용 기간 : 2018.6.7 부터 약 2주간
사용 환경 : 9평 (1.5룸) / 반지하
창문이 매우 좁아 환기가 힘든 구조
평소처럼 제습기 없이 빨래를 말리면,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방바닥이 금세 끈적-끈적해지고
실내 습도는 72%까지 올라갑니다.
불쾌 지수는 이미 700% 정도 올라간 것 같아요.
*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약 40~50% 정도 입니다.
얼른 제습기 한 번 켜볼게요.
어댑터를 연결한 후,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시면 끝-
1시간 20분 쯤 틀어 놓았을까요-
제습기와 함께하니
습도가 59%까지 내려가네요.
평소 하루 하고도 반나절 이상은
꼬박 말려야했던 빨래가, 퓨어 제습기와 함께하니
8시간 정도만 되어도 물기가 금방 잡힙니다.
8시간 후,
이 정도 물이 모였습니다.
물통이 꽉 차면
전원이 초록불에서 주황불로 바뀌며 알아서 꺼지기 때문에
잘 때 켜두거나, 외출 시 켜두어도 괜찮은데요.
2주간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물통이 꽉 차는 날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비 오는 날처럼 꿉꿉하고 습기가 가득한 날,
3~4일 정도를 연속으로 켜둬야 물통이 꽉 차는 편이라
2L의 물통이 꽤 큰 용량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모인 물을 버려 줄때는
꼭 전원을 끄고 어댑터를 뽑아준 후,
물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물통을 분리해주세요.
뾱- 여기 검정색 작은 고무 마개를 열어
물을 버려주면 됩니다.
졸 졸 –
물통 뚜껑 전체가 분리되지 않는 점은 불편하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
끈적함이 느껴지긴 해도
그 물기가 눈으로 보이진 않는데-
제습기로 어떻게 물이 모일 수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펠티어 효과.
전류가 흐르면서 한 쪽은 가열되고 반대 쪽은 냉각되는 현상.
낯설고도 어려운 용어인데요-
습하고 축축한 공기는 냉각된 곳으로 지나가
물로 바뀌어 물탱크로 모이게 되고,
습기가 제거된 공기는 쾌적해지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옆면 통풍구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공기 중의 끈적함은 사라져서
오히려 점점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훨씬 쾌적하고 시원해요!
물을 비웠으니
이번엔 다른 곳으로 옮겨볼까요?
뒷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옮기기 간편합니다.
원룸에 적합한 사이즈인 여러 제습기들 사이에서
이 퓨어 제습기가 특히 좀 괜찮다 싶었던 이유 중
또 하나는
여기, 바로 이 필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나 날벌레들이
제습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해줘
먼지필터가 없는 일반 제습기와 달리
잔고장이 나지 않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소음은 측정해본 결과 56.4 dB
40에서 60 데시벨이 보통의 생활 소음이라고 보면
수치상으로는 엄청 조용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았지만,
실제로 느끼기엔 선풍기 미풍 정도의 소음과 비슷한 정도라
잠들 때 켜놓아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제습기 덕분인지, 땀 흘리며 뒤척이는 일 없이
평소보다 더 개운하게 푹 잔 느낌입니다.
직접 써본 데일리의 한 줄 평
제습기, 불쾌지수 잡는 필수가전 !
원룸에서 사용하기엔 100점 만점에 20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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