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y.jae.k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0e911aec-6388-4954-98a7-8b5b72233661.jpeg)
안녕하세요. ‘원룸도 투룸도 아닌 1.5룸에 살아요.’ 매거진에 소개된 쇼핑몰 MD청년입니다. 살면서 바뀐 인테리어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인사드려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ee60cf72-3a1b-41ea-9ddc-0a9367f2dff1.jpeg)
인테리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소개됐던 곳이 집꾸미기였어요. 그땐 제가 사는 공간이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소개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소개가 된다고하니 생각하던 것들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해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2fc40a6-eba0-4277-9fba-3f4ef71b84a1.jpeg)
저는 아직 1.5룸인 원룸에 살고 있어요.
첫 인테리어부터 지금까지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5209a1c-73b5-473f-a903-e65cce1dad0e.jpeg)
처음 인테리어를 시작했을 때는 막연하게 다른 공간의 인테리어를 참고하여 제 공간에 대입했어요.
![(세번째 가구배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6307ff45-a92c-4b26-a130-5c21f7041119.jpeg)
하지만 차츰 저만의 기준이 생긴 후에는 저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dc3a679-df25-4de3-946c-dcb06ae9ec25.jpeg)
많은 변화를 걸쳐 따뜻한 온기가 가득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꾸몄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923cb797-9ed4-4205-95ff-ef86861d2bf6.jpeg)
특히 블라이드 사이에 들어오는 햇빛이 따뜻한 느낌을 더해줘요. 주말의 시작을 청소로 하는데 그 후에 햇빛이 드리우는 방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져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c5b4fd25-1d69-4956-b9c2-0fb46fab342b.jpeg)
이번에는 패브릭과 식물을 최대한 많이 사용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라서 가구를 사는 것 보다 원래 있던 가구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c592257-c13d-43e2-9d2e-5f2db54386e7.jpeg)
그 결과 가구 위에 패브릭만 걸쳐도 또 다른 느낌이 난다는 걸 깨달았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553fdde-e49b-47c8-92f9-613bc76c7fa2.jpeg)
밤이면 소품과 조명덕분에 더욱 분위기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하얀 천에 숨어있는 나만의 옷장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3400c312-77fc-4126-9110-4f4bc0114093.jpeg)
빔 프로젝트를 쏜 하얀 천 안에는 행거를 두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a002e9f-1f6b-4338-bcbb-1d5fedccd60f.jpeg)
옷이 다 보이면 시각적으로 어질러놓은 느낌이 강할 것 같아서 커튼을 달아 깔끔하면서도 실용성있게 연출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ac79259-1b81-41f5-86b5-76d71b7130bd.jpeg)
행거 오른쪽에는 문과 나머지 공간사이를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 작은 책상을 두기로 했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ab8a1f02-70c3-42f1-b0eb-0d46e97d3e6d.jpeg)
제품을 사지 않고 옷장 행거 받침대를 잘라서 책상으로 만들었어요. 책상다리는 근처 벽돌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사각벽돌을 사용했는데, 특이하면서도 어울려서 개성있는 하나의 제품이 됐어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c7e92566-5cdc-48d1-9ab2-3b0335821a40.jpeg)
책상 위에는 가끔씩 읽는 에세이라던지 시집, 그 외에는 식물, 초 등을 올려두었어요. 컨셉을 잡아서 꾸미기보다 하나하나씩 채워나갔아요. 각기 다르지만 그것들만의 어울림이 주는 느낌도 좋은 것 같아요.
조명과 빔프로젝트로 분위기 UP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58c25949-be6c-4ceb-8dc3-bb9e7ca3b963.jpeg)
단기간에 짠하고 완성되는 셀프인테리어도 좋겠지만 오래 걸리더라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하나하나 채워나가다 보면 그것 또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0f7e151-edd3-4f12-be75-f2723e289301.jpeg)
어둑해지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만 켜놓고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영화를 봐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10d02109-866c-4e90-81cb-01249c033be6.jpeg)
빔 프로젝트는 좁은 공간과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고, 어디에 비추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매번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d74c9d22-f109-403a-95c2-7e8fffe7d351.jpeg)
블라인드에 빔을 쏘면 액자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