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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hxxryn__5.1
약 8평정도 되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자취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는 평범한 학생이고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이전 자취방에서 벌레의 출현으로 충격을 받아 급히 이사를 하게 됐어요. 평소 살고 싶었던 복층 구조의 오피스텔 위주로 알아보다가 학교와 가깝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동네라 마음에 들어 결정한 집이에요. 이사온 지 채 한 달도 안돼서 아직 미완성인 집이지만 제 스타일대로 천천히 꾸며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원목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1층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화이트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원목 가구들 위주로 알아보았어요.
‘화이트&우드’ 라는 컨셉을 잡은 후 공간의 용도를 정했어요. 1층은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카페처럼 사용하기로 하고 가구를 배치했어요. 집이 작다보니 1층에 침대를 놓으면 꽉 차는 느낌이 들어 답답할 것 같았거든요.
주로 여기서 책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곤 해요.
전부터 눈 여겨보다가 이사오면서 산 블루투스 스피커는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해내요. 음질은 그저 그렇지만 확실히 휴대폰보다는 집 전체에 음악이 울리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2층에서도 잘 들리구요.
테이블 옆에는 원목으로 된 전신거울을 두었어요. 부모님은 현관에 전신 거울이 있는데 왜 사냐며 구박하셨지만.. 거실 인테리어의 반은 이 전신거울이 다 한 것 같아요.
계단 밑 공간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가구를 놓기 전 직접 치수를 재서 공간에 맞는 서랍장을 구매했어요.
생각했던 대로 서랍장이 쏙- 들어간 걸 보니, 빈 공간을 낭비하지 않은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덕분에 부족했던 수납공간도 해결할 수 있었고 악세사리들을 놓을 자리도 마련되었어요.
다음은 2층 공간을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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